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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64

헐리우드는 지금 고대신화 열풍중? 영화 타이탄 ※ 다소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영화 타이탄을 보고왔다. 그래도 나름 기다리고 있던터라 예매는 이미 해놓은 상태였고, 인터넷을 통해 각종 리뷰를 보게 되었다. 현재 네이버 평점 6.96 현재 다음 평점 6.8 (2010년 4월 4일 기준) 각종 리뷰 및 평가를 보게되면 대부분 혹평이다 못해 악평이 쏟아지고 있다. 네이버 40자평을 보다 찾은 인상적인 평가가 있어 남겨본다. "이게 재밌단 사람은 후레시맨 보고 걸작이라 하겠다." 재미있는 댓글이다. 하지만 이 댓글이 충분히 이 영화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이 영화 이정도 혹평을 받을정도로 나쁘지 않다. 후레시맨이나 파워레인저를 어린 시절 본적 있는가? 이들을 본 느낌은 어떠했는가? 재미있었는가?.. 2010. 4. 4.
차트 보실줄 알고 주식하시나요?? 어렸을 적부터 필자는 돈에 대한 관념이 철저했다. 아끼고, 모으고, 불리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2006년 1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육군에 입대했고, 당시 밖은 재테크 열풍이 한창 불어닥쳤다. 서점에는 온갖 재테크 관련서적들이 난무했고, 그들 중 몇몇은 좋은 책이었을 테고, 그 중 다른 몇몇은 책이라는 사실 자체가 부끄러운 책들에 포함되었을 것이다. 군에 있었던 2년, 따지고보면 이등병 생활과 일병 얼마간을 제외하면 대략 1년 조금 넘는 시간동안 책을 읽기 시작했고, 시대의 흐름은 필자의 책 선택에도 영향을 끼쳤음은 당연하다. 때문에 자기계발서적과 함께 재테크 서적은 당시 읽었던 책들의 주류가 되었다. 당시 읽었던 책들의 목록이 담긴 포스트가 있어 소개한다. 2009/09/26 - [기.. 2010. 4. 2.
도심을 누비는 죽어도 날지 않는 새 서울 도심 어디를 가더라도 볼 수 있는 새가 있죠. 바로 비둘기 입니다. 특히나 공원이나 차량의 출입이 적은 공터 같은 곳에서는 굉장한 무리의 비둘기를 볼 수 있습니다. 평화의 상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비둘기는 어느덧 도시의 골칫덩이로 전락했습니다. 뒤뚱뒤뚱 목을 앞뒤로 움직이며 걸어다니는 비둘기는 더이상 평화의 상징으로서의 이미지를 상실해버린 닭둘기 입니다. 그렇게 새로이 날지않는 새 닭둘기가 세상에 등장합니다. 닭은 인간이 사육을 시작하면서 먹이를 따로 구할 필요성이 없어졌고 이에 적응되어 결국은 오늘날 처럼 하늘을 날지 못하는 새가 되었습니다. 애초에 인간이 의도에 따른 결과였던 것이죠. 반면에 비둘기는 인간의 의도와는 전혀 관계없이 스스로 하늘을 나는 것을 포기했습니다. 물론, 인간이 만들어.. 2010. 4. 2.
학점을 파는 열혈 장사꾼, 대학 지독하리만치 높은 교육열, 가정의 뿌리를 뽑아낼 듯한 기세의 사교육비, 전국 고등학생 대학 진학률 84%, 학기당 500만원씩 뿌려대며 다닌 대학에서의 4년 그리고 청년실업. 이것은 현재 우리네 청년들이 바라보는 대한민국의 사회 및 교육의 모습이다. 지금의 대학생들은 지난 15년 이상을 주변의 기대라는 엄청난 무게를 어깨에 짊어진채 이러한 취업난을 향해 앞만보며 질주해왔다. 도대체 어디서부터가 잘못된 것일까? 도대체 무엇이 우리 대학생의 눈에서 피눈물을 뽑아내는 것일까? 물론,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 사회적 문제라는 관점에서 광범위하고 다양한 문제들의 화학작용을 통해 나타난 결과물이다. 때문에 정확히 무엇이다라는 결론을 내리는 것은 아주 무모하고, 또 거센 반발을 일으킬 수 있는 종류의 문제임에 틀림없다.. 2010. 4. 1.
핸드폰 초창기, 한창 유행했던 문자 놀이는? 이번 포스트 전에 리뷰했던 [나를 일깨우는 글쓰기]를 읽다 처음 보는 단어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아크로스틱"이었죠. 그리고 이내 검색을 통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그래서 아크로스틱에 대해 간략히 글을 작성해 볼까 합니다. [나를 일깨우는 글쓰기] REVIEW 2010/03/30 - [기대하라.문화생활/책] - 부담없이 글을 써라 아크로스틱(Acrostic)이란? 그리스어로 '아크로스(acros)'는 맨앞, '스티코스(stichos)'는 어구를 의미하며, 이 두 단어를 합친 것이 바로 아크로스틱(Acrostic)입니다. 보통 각 행의 첫 글자를 아래로 연결하면 특정한 어구가 되게 쓴 시나 글 입니다.. 기존의 글을 세로나 대각선, 거꾸로 읽었을 때 다른 의미의 문구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가장.. 2010. 3. 31.
부담없이 글을 써라 참으로 오랫만에 접하는 글쓰기 책이다. 필자가 글쓰기 고수의 경지에 오르거나 해서 그간 이러한 부류의 책을 피한것은 결코 아니다. 다만 글쓰기 책을 두세권 읽다보니 본인이 가야 할 길과는 다소 거리가 있음을 깨달았다. 필자는 예쁜글을 쓰고 싶은 게 아니었던 것이다. 그저 명확히 내용을 전달하기만 하면 되었고, 이러한 생각을 기반으로 그동안 글을 써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를 일깨우는 글쓰기]를 접하게 되었다. 다른 관점의 글쓰기 책 그간의 글쓰기 책들이 좋은 글을 쓰는 방법론과 기술을 이야기했다면, 이 책은 글을 쓰는 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즉, 펜을 손에 쥐게하고, 규칙적으로 그리고 습관적으로 글을 쓰게 만드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글쓰기 습관은 궁극적으로 개인의 삶을 고양.. 2010. 3. 30.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 우리 모두 동참해요. 금일 3월 27일 토요일 밤 8:30 ~ 9:30는 Earth Hour입니다. 우선 Earth Hour에 대해 간단하게 먼저 알아보도록 하죠. EARTH HOUR Earth Hour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가스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1시간동안 불을 끄면서 시작된 ‘지구촌 불끄기 행사’입니다.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에 전 지구적으로 시행 되고 있는 하나의 이벤트입니다. 호주에서 시행된 이 행사는 점차 전세계로 퍼져나가 3년만에 무려 전세계 88개국 4,000여 도시에서 수억명의 시민들이 정해진 시간에 자발적으로 전기소등에 참여하는 지구상 최대규모의 단체기후행동 캠페인이자 전기소등 행사가 되었습니다.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에 대한 우려가 그 어느때보다 높은 시점.. 2010. 3. 27.
블로그에 움직이는 Twitter 링크(라벨)를 달아보자!! SNS(Social Network Service)가 대세입니다. 많은 분들이 기존의 블로그 뿐만 아니라 트위터와 미투데이 등의 마이크로 블로그도 많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개인들과의 소통이라는 측면에서는 오히려 마이크로블로그가 더욱 각광을 받고 있지요. 저도 트위터에 가입은 했으나 "트위터 시작합니다!" 라는 단 1개의 트윗만이 달려있을 뿐 입니다.(- _ - )ㅋ 아직 사용법에 익숙치 않아 적응 단계가 필요할 듯 싶네요. 트위터로의 유입도 조금 이끌어내 보고자 블로그에 움직이는 트위터 링크를 달았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사용하고 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해당 링크를 블로그나 개인 홈페이지에 다는 법에 대해 설명해 보고자 합니다~^^ 제 블로그에 트위터 링크가 달려 있는 모습입니다. .. 2010. 3. 23.
뭐??블로그로 얼마를 벌었다고? 처음 블로그를 시작 했을 때, 필자는 그저 내 자신을 표현하고, 나라는 사람을 매순간 정의해가며, 먼 훗날 내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그래서 방문자나 본인이 작성한 포스트에 대한 방문자들의 댓글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었다. 그저 혹여나 누가 찾아와 글을 읽고 무엇인가 얻어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그것은 기존 필자의 의도에 플러스되는 α(알파)정도의 미미한 소득 쯤으로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인간의 본성이라는 것이 그렇지 않은가 보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지독히도 깊은 곳에서 끓어오르는 인간의 성질이라 필자 또한 이것을 거부할 수 없는 지경에 다다른 것이다. 개인의 만족을 위해 작성하던 포스트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읽어주기를 원하게 되었.. 2010.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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