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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64

쿵쾅쿵쾅, 심장을 울리는 비트 팔로알토 팔로알토, 솔직히 그나 그의 음반에 대해 아는 바가 없었다. 그의 이름을 종종 스치듯 들어 이름은 알았고, 분명 랩퍼라는 사실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그의 음악은 직접 접해본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팔로알토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그저 미국의 한 지명이라는 사실 정도가 고작이었을 것이다. 시간은 저녁 9시 30분, 버스에 몸을 싣고 집을 향하는 길이었다.귀에 꽂은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비트에 버스 안에서 절로 고개와 발로 박자를 맞췄다. 이어폰에서는 팔로알토의 최근 앨범 Lonely Hearts의 수록곡 Positive Vibes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라디오를 통해 흘러나오는 것을 우연찮게 듣게 된 것이다. 사실 Lonely Hearts에 대한 첫느낌은 다른 그 무엇보다 윤.. 2010. 6. 5.
삼성 SDS, 그 안의 커뮤니케이션 리더를 만나다. 네이버 대학생 참여프로그램 관련 카페 "아웃캠퍼스"(http://cafe.naver.com/outcampus.cafe)를 통해 삼성 SDS 홍보팀에 근무중이신 조세형 과장님을 만나뵙고 왔습니다. 저녁 6시 30분 부터 8시 45분까지 두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조직 안에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과 그 효과적 방법에 대한 조세형 과장님의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해당 세미나에 대한 리뷰 및 조세형 과장님의 노하우를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과 공유하고자 포스트를 작성해 볼까 합니다. 우선 시작은, 본 특강을 마련해 주신 아웃캠퍼스 운영진 측에 감사의 말씀부터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또 좋은 특강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회사에서 통하는 커뮤니케이션 본 특강의 강사님이셨던 조세형.. 2010. 6. 4.
올바른 선거문화만 필요한가? 유세문화는?? 금일은 6월 1일입니다. 이제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네요. 이제 나이를 좀 먹어서 인지, 아니면 유독 이번 선거가 그러한 것인지, 혹은 지금 상황이 그렇게 보이도록 만든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유난히도 치열하게 전개된 선거가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이 치열했던 여정의 결과야 내일 저녁즈음이면 자연스레 알 수 있겠지요. 요즘 TV나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홍보물이 있습니다. 바로 투표 참여 관련 홍보물들이지요. TV에서는 6월 2일을 연신 외쳐대며 우리의 권리를 행사하라 이야기합니다. 지하철 곳곳에는 62 지방선거 홍보대사인 카라와 개그우먼 박지선이 밝게(?) 웃으며 투표참여를 권장하는 홍보물이 붙어있습니다. 투표, 투표, 투표!! 지금 대한민국은 온통 지방선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2010. 6. 1.
아바타를 능가하는 3D 애니메이션은?? ※ 스포일러가 다소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즘 컨텐츠 산업의 화두는 무엇인가?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 두가지로 압축될 것이다. 첫번째, 스마트 폰 두번째, 3D 3D를 기반으로하는 영화들이 우후죽순 등장하고 이러한 3D 기술은 이제 TV에도 적용되어 이미 상용화 되었다. 점차 과열양상을 띄는 삼성과 LG의 3D TV 마케팅 전쟁을 보여주듯 우리는 영화 시적 전 나란히 등장하는 삼성과 LG의 3D TV 광고를 볼 수 있었다. 불과 몇년 사이에 수많은 영화들이 3D 기반으로 개봉되었고, 그 중 몇몇은 성공했지만 그 중 몇몇은 혹평을 받기도 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결국 영화라는 매체는 그 기술보다 내용, 컨텐츠 자체에 부여하는 의미가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 제 아무리 뛰어난 촬영 기술을 이용해 촬영했다 하더라도.. 2010. 5. 23.
대한민국 Diva의 계보를 잇다_Boni 음악이라는 분야 역시 책이나 영화와 마찬가지로 개인의 취향이 존재하는 영역이다. 이러한 취향에 의해 음악이 다양한 장르로 나뉘게 된 것인지, 아니면 다양한 장르가 있음으로써 개인의 취향이 다양해진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분명한 것은 음악은 개인의 기호에 의해 그 가치를 판단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대중가요란 대중이 좋아할 수 있는, 대중의 취향을 고려한 음악이라는 뜻이 된 것이다. 현재 2010년 대중의 취향은 '아이돌'을 주시하고 있다. 아니 사실 훨씬 이전부터 우리는 아이돌에 열광해 왔다. 다만 우리의 대중음악이 이러한 방향으로만 너무 치우쳐 있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해 볼 따름이다. TV를 켜면 20살도 되지 않았음에도 아이돌이라는 이름아래 짧은 치마와 신체 일부를 훤히 드러내는.. 2010. 5. 21.
블로그 하는 수퍼맨, 그대들 직장인 직장인 블로거 분들께 여쭤봅니다. 도대체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것인지요??!?!! 블로그를 시작한지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흘렀네요. 초보 블로거라는 타이틀이 아직도 익숙하기만한데 초보라는 단어를 가져다 붙이기에는 너무 오랜 시간이 흘러버린 것 같습니다. 8개월이라는 시간은 분명 짧은 시간이 아닌게죠. 분명 파워블로거라는 대망의 꿈을 안고 블로그 계에 뛰어들었건만 마음먹은대로 되는 것만은 아닌 것이 바로 인생이겠지요. 여전히 이쪽 세상에서 허우적대며 가고자하는 방향도 찾지 못한채 헤매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나름 블로그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고, 많지는 않지만 80여개 이상의 포스트가 발행되어 인터넷 세상을 떠돌고 있습니다. 몇몇 이들은 검색을 통해 제 글을 접하기도 하겠지요. 그들 중 몇몇은 제 .. 2010. 4. 20.
생물학자는 다이어트 어떻게하나?? 어릴적 과학만화학습이라는 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과학 지식을 만화로 즐겁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 어린 꼬마가 50여권 가량의 책들을 얼마나 열심히 읽었던지 집에오면 그 책은 꼬마의 손에서 떠나질 않았다. 특히 화장실에 갈때, 차를 타고 먼 거리를 가야하는 일이 있던 때에는 항상 아이의 손에 그 책들이 쥐어져 있었다. 필자의 어렸을 적 모습이다. 책에만 빠져 살았다는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다. 아마도 그 책들이 만화가 아니었더라면 그처럼 많이 읽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 이후로도 꾸준히 책을 읽어왔다면 좋았을 테지만 그 이후로 책을 다시 잡은 건 군에 입대한 후였으니 참으로 오랜기간 공백기를 갖었다. 그래도 당시 읽었던 과학만화학습은 초등학교, 중학교시절 요긴하게 잘 쓰였다. 웬만한 과학지식들.. 2010. 4. 13.
영어 말하기 시험 OPIc, 해부하기 답이 보이는 실전 OPIc Intermediate 및 OPIc 시험 응시 경험 리뷰 4월 11일 일요일 11시 40분, 서초센터 B에서 OPIc 시험을 치뤘다.(OPIc에다 뭐다 하다보니 포스팅이 오랫만이네요;) 처음 치루는 OPIc 이었던 만큼 다소 긴장을 했으며, 갑작스레 하계인턴을 준비하게 된 경유로 급하게 시험을 치루게 되었다. 게다가 하늘이 무너져도 하늘만 쳐다보고 있을 필자의 지나치게 느긋한 성격탓에 시험을 3일 앞두고 접수를 했음에도 고작 몇자 읽어보고 시험장에 들어섰으니 아직 나오지 않은 결과이건만 후회라는 감정이 벌써부터 고개를 추켜세우기 시작한다. 강남에 위치한 서초센터는 생각만큼이나 시설이 깔끔했고, 시험을 치루기에 부족한 점은 없어보였다. 어찌되었건, 영어 하수에, 겨우 처음 본 O.. 2010. 4. 12.
나무 심을 일 없는 식목일 아시다시피 4월 5일은 식목일입니다. 어릴적 그저 쉴수 있어 좋다고만 생각했던 바로 그날이 오늘입니다. 간단히 질문과 함께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4월 5일 식목일은 무슨 날입니까? "4월 5일 식목일은 무슨 날입니까?" 아마도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거의 모든 분들이 "나무 심는 날" 이라고 대답하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정말 4월 5일이 우리에게 나무를 심는 날일까요?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은 좀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당신의 자녀가 묻습니다. "아빠(엄마)! 식목일은 어떤 날이에요?" "응~ 식목일은 나무를 심는 날이란다~^^" "진짜요? 그런데 왜 우리는 나무 심으러 안가요?" 당신의 가정에서 이런일이 발생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엇이라 대답할 수 있을까요? 응, 아빠가 게을러서야 라고.. 2010.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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