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블로그로 얼마를 벌었다고?

  처음 블로그를 시작 했을 때, 필자는 그저 내 자신을 표현하고, 나라는 사람을 매순간 정의해가며, 먼 훗날 내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그래서 방문자나 본인이 작성한 포스트에 대한 방문자들의 댓글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었다. 그저 혹여나 누가 찾아와 글을 읽고 무엇인가 얻어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그것은 기존 필자의 의도에 플러스되는 α(알파)정도의 미미한 소득 쯤으로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인간의 본성이라는 것이 그렇지 않은가 보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은 지독히도 깊은 곳에서 끓어오르는 인간의 성질이라 필자 또한 이것을 거부할 수 없는 지경에 다다른 것이다. 개인의 만족을 위해 작성하던 포스트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읽어주기를 원하게 되었고, 글을 읽고 사람들이 글에 대한 긍정적인 댓글을 달아주면, 이처럼 기분 좋은 일이 없었다. 이러한 감정이 지속되고 블로그라는 새로운 매체에 어느정도 익숙해지자 흔히 파워블로거라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내 그들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 한 구석을 차지하게 된다. 하지만 파워블로거라는 것, 그것은 생각만큼 되기 쉬운 종류의 위치가 아니었다. 그리하여 필자는 절대로 파워블로거가 되는 법에 대해 글을 쓸 수는 없다. 왜냐면 경험해 보지 못한 것에 대해 쓰는 것은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파워블로거가 되는 방법론을 다룬 책과 포스트를 읽는다.


돈벌기 특강? 파워 블로거가 되는 법을 다룬 책!!

  머니야머니야의 인터넷 돈벌기 특강은 인터넷 상의 수익에 대해 언급한 수많은 글들 중 그 핵심들 만을 정확히 짚은 책이라 할 수 있다. 직접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한 "그럴 것이다"는 추측이나 예상을 적어낸 것이 아닌 작가가 직접 경험하고 실험한 내용을 토대로 글을 작성한 것이다. 그리하여 실제로 작가가 소득을 올리고 효과를 본 방법들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독자에게 추천하는 것이다. 책이라는 것의 장점이 이러한 점이 아니겠는가? 작가의 수많은 노력과 시간의 결실을 핵심만 콕콕 골라 단순히 텍스트를 읽어내는 것 만으로도 쉽게 익힐 수 있는 점 말이다. 이 책의 제목이 안고있는 이미지는 이 책을 통해 고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을 내포하고 있는데, 실제로 이 책은 그 이전에 파워블로거가 되는 방법을 서술하고 있다. 돈을 벌고 싶다면, 돈을 쫓지말고 자신의 일을 즐기고 최선을 다하라는 말이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다. 블로그로 소득을 올리고 싶다면, 블로그를 최선을 다해 운영해야 한다. 이것이 기반이 된 후에야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것이다. 방문자 없이는 결코 큰 소득이 올 수는 없다. 즉, 모든 자기 계발서에서 언급하는 단 하나의 원칙, "노력"은 이 책에서도 빠질 수 없는 덕목으로 이야기 되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에서도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그 만큼의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물론 머니야머니야의 인터넷 돈벌기 특강은 블로그를 통해 소득을 올리는 방법만을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카페, 홈페이지, 쇼핑몰 운영등에 대한 작가의 다양한 조언과 Tip, 노하우들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나도 과연 블로그를 통해 돈을 벌 수 있을까?]

책을 읽고나면 소득을 올릴 수 있는가?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그렇다. 작가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월 1,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니 누군가가 해낸 일이고, 필자도 할 수 있는 일이며, 수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지 일주일의 시간이 지났지만, 필자의 블로그 [Life dictionary for 기대하라]에는 현재 책을 읽기 전과 그다지 다른 점을 찾아 볼 수 없다. 바로 노력이라는 문제가 뒷받침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필자도 이 책을 읽은 후 나도 고정적인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생각에 1일 1포스트 올리기라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부터 시작하기로 했으나, 이 일부터가 보통 어려운 일이아니었다. 정확한 테마가 없는 필자의 블로그는 글을 작성할 아이템을 찾는 것 부터가 난관이었다. 아이템을 찾다가 지쳐 나가 떨어지는 게 보통이고, 이런 일이 2일, 3일 지속 되어 포스팅이 지속적으로 밀리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이런 상황에서 작성한 글은 보통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데에도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대략 필자는 현재 Allblog, Blogkorea, Mixsh, Daum View 네개의 메타 블로그를 주로 이용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Best에 오른 적은 딱 1번, Daum View에서 있었을 뿐이다. 당시 블로그로의 엄청난 유입에 가슴이 두근거렸던 기억이 생생하다. 하지만 그 뿐이었다. 위 책에서 언급된 메타 블로그의 위력도 사실 이러한 필자에게는 먼 하늘의 별을 바라보는 것과 같은 실정이다.

     다음뷰 베스트 선정 글
       2010/01/01 - [기대하라.소통하라/생각을 적다] - 대한민국이여, TV를 꺼라.

     다음뷰 베스트 선정 후기
       2010/01/02 - [기대하라.소통하라/생각을 적다] - 처음 경험한 다음View의 놀라운 위력

  하지만 확실한 것은 머니야머니야의 인터넷 돈벌기 특강에서 언급되는 내용을 통해 분명히 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필자도 지금 당장 구글 애드센스와 다음 애드클릭스, 알라딘 TTB 등을 블로그에 설치하면 크지는 않지만 작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영향력 있고, 고정적인 방문자를 갖는 블로거가 되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에 설치를 현재 미루고 있는 실정이다. 누구나 파워 블로거가 될 수 있고, 누구나 블로그를 통해 소득을 올릴 수 있다. 하지만 노력과 꾸준함이 뒷받침 되어야만 그러한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소득을 끌어 올리기 위해서는 우선 블로그로의 방문자 유입량을 증가시켜야 한다.]

다양한 블로그를 방문하고, 참고하라.

  머니야머니야의 인터넷 돈벌기 특강에서 언급하는 다양한 방법은 실효성을 갖고 있는 방법인 만큼, 머니야머니야님의 블로그를 비롯한 수많은 파워블로거들을 방문함으로서 그 활용 사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책에서 언급되는 수많은 방법들의 실제 사례와 응용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것이다. 단순히 텍스트로만 접했을 때와 그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본인이 또한 직접 사용, 응용해 보는 것은 큰 차이를 만들어 낼 것이다.


  파워블로거, 그리고 블로그를 통한 소득을 얻어내는 것, 필자에게도 그리고 수많은 블로거들에게도 머나먼 나라의 일만은 아닐 것이다. 수많은 자기 계발서와 성공한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알아내었던 진리, "노력하고, 반복하라"는 블로그 운영과 소득이라는 측면에서도 고스란히 적용 되었다. 노력하고, 반복하라는 이야기가 굉장히 원초적이고 누구나 생각 할 수 있는 당연한 이치인지라 우습게 생각될 수 있지만, 세상의 모든 것을 습득하는 데에 이 두가지가 기반이 된다면 불가능 한 것이 없다. 또한 잊어서는 안되는 점은 노력과 반복 이전에 존재하는 것이 바로 실천이라는 점이다. 첫번째 실행과 행위에 대한 의미부여는 분명 긍정적인 결과를 양산할 것이다. 지금 당장 시작하고, 노력하고, 반복하자.

머니야머니야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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