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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사하라/이런저런 이야기77

교과서와 색깔 전쟁 인간은 혼자 못산다. 절대로. 사회적 동물이라는 이야기이다. 윌스미스 주연의 '나는 전설이다' 라는 영화를 보았는가? 나 아닌 다른 인간의 존재가 내가 삶을 영유하는 데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뼈저리도록 느끼게 해주는 영화이다. 상상해 보아라. 이 지구상에 오직 존재하는 인간이 '나' 혼자 뿐이라면. 사회적 동물이라는 이야기는 '뭉쳐서 서로 도우며 살아간다',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며 나누며 살아간다' 라는 의미도 되지만 '구분짓고 나뉘어 집단의 이익을 추구한다' 라는 의미도 된다. 같은 목표를 추구하는 이들이 모여 하나의 집단을 구성하고 그 집단은 무리의 이익을 추구하며, 그 이익을 추구함에있어 방해가 되는 이들을 그 과정에 적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과거 부족전쟁이 그러했고, 조선시대의 온건, .. 2009. 8. 6.
플래시 필자는 공학도이다.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이 쪽 분야에 특출난 소질을 갖고 있지는 않는 듯 하다(내 전공임에도 정통하지 못하다는 사실에 종종 비관하기도한다). 공학도로서의 삶은 그리 쉽지만은 않다. 컴퓨터 공학과 졸업생이면 프로그래밍만 잘하면 되지 않겠느냐 싶지만 그도 그렇지 않다. 지금 같은 사회적 상황에 취업, 그것도 굴지의 기업에 취직하기 위해서는 영어도 해야하고, 공모전도 준비해야한다. 다양한 하고 화려한 스펙을 쌓지 못한다면 그 목표에 도달하기란 쉽지 않다.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본인은 슬프게도 전공에 정통하지 못했다. 다소 센스가 부족하다랄까? 뭐 앞으로 더 노력해야 함은 당연지사다. 공학도로서의 이상적인 모습에는 사람마다 다른 관점이 존재하겠으나 필자는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다음.. 2009. 8. 3.
추천 지식인의 서재 & 네이버 (NAVER) 네이버는 포탈업계의 선두주자로 네티즌으로부터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다. 때때로 네이버는 대기업과 정부의 부정적인 면의 확산을 방지시킨다는 명목으로 네티즌으로부터 비난받기도 하고 때로는 네티즌의 인터넷에 의견 발언권을 묵살하고 임의로 제한시킨다며 공격받기도 한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네이버는 대한민국 제 1의 포털 업체로 그 영향력은 막강하며, 수많은 컨텐츠와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늘은 네이버의 다양한 컨텐츠 중 '지식인의 서재'라는 컨텐츠를 소개해 볼까한다.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권위있는 인물들의 서재를 공개하고 그들의 생각을 담아왔고, 필자는 특히 작가 김훈의 인터뷰 영상과 그가 추천한 도서들에 큰 감명을 받았다. 06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입대한 이후로 독서의 중요성은 익히 깨달아 .. 2009. 8. 2.
영어(English) 아주 오랜시간 영어를 공부해 왔다. 본인의 나이 벌써 25. 그 중 영어를 공부해 온 시간만 10년 이상이다. '10년 법칙'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어떠한 일이라도 10년간 최선을 다한다면 그 분야에 정통할 수 있게 된다는 내용의 법칙이다. 그렇다. 10년. 내가 영어를 공부해 온 시간 10년. 과연 무엇이 문제인 것인가? 토익 900을 목표로 공부를 시작하였다. 꿈은 높고 크게 품으라 했다. 그리하여 만점인 990은 너무 이기적(?)이라 보여 900이상을 받자 목표를 설정하였다. 필자의 영어실력을 생각해 본다면 부단히 노력해야함에 그지없다!! 그러함에도 900점 이상의 토익 성적표를 받고야 말겠다는 의지와 목표에는 변함이 없고, 그에 상응하는 노력을 하겠다는 다짐을 누차 하고있는 중이다. 허나 오늘.. 2009. 8. 2.
노력의 당위성 25세의 취업을 목표로한 반복되는 챗바퀴 속에 노력의 당위성을 구하다. 내가 왜 노력을 해야하는가? 꿈을 이루기 위해? 허나 나는 꿈조차 없다. 무엇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가? 흔히 말하는 성공, 남들이 우러러 보는 위치에 서지 않더라도 밥은 곯지 않고 옷은 챙겨 입으며 살아갈 수 있다. 내가 왜 살아가야 하는가? 내 의지와 상관 없이 세상에 등장한 나는 내 삶에 대한 애착을 무엇으로부터 찾아야 하는가? 꿈이라는 것을 찾게된다면 노력의 당위성 따위는 따지지 않고 전진 할 수 있게 되는 것인가? 노력하는 이들은 무엇을 꿈꾸며 그렇게 열정을 쏟아 붇는 것인가? 2009년 무더위 속 여름을 살아가는 한 대학생의 넋두리였다. 그저 공부하다 하기 싫어 하는 푸념이었다. 2009.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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