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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TORY66

입맛 없을때 간편하게 해먹기 좋은 새콤달콤 비빔만두 레시피 입맛 없을때 간편하게 해먹기 좋은 새콤달콤 비빔만두 레시피입맛 없는 날이면 새콤달콤한 음식이 땡기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새콤달콤한 비빔국수나 쫄면같은 음식은 입맛 없는 날 더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워낙 헤비한 스타일의 음식을 좋아하는 저는 이런 새콤한 음식들 만으로는 뭔가 아쉽습니다. 이럴때 쉽게 곁들일 수 있는 메뉴가 바로 만두입니다. 만두는 쪄서 먹어도, 삶아서 먹어도, 구워서 먹어도 맛있고 조리하기가 쉽습니다.오늘은 입맛 없는 날 만들어 먹었던 만두를 이용한 메뉴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특별한 재료도 필요 없고, 쉽고 간편하게 그리고 빨리 만들어서 먹기 좋은 메뉴인데요. 바로 비빔만두입니다. 비빔만두 재료) • 냉동 만두, 식용유 • 양배추 1/4, (적)양파 1/2, 통깨 • 고.. 2017. 1. 9.
고소하고 부드러운 콩국수가 일품, 여의도 백하점 지하 콩국수 맛집 진주집 다녀왔어요! 100% 국산 콩을 갈아 만든 진하고 진득한 콩국수가 생각난다면, 진주집 회사가 많이 모여있는 지역에는 맛있는 음식점이 자연스레 생겨나기 마련입니다. 만약 회사 주변에 솜씨 좋은 아주머니가 밥을 지어 주시는 음식점이 없다면, 맛있는 안주로 한 잔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집이 한 군데도 없다면... 안타깝게도 불행한 회사 생활을 하고 있는것이 아닌지 자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슬프게도 저는 불행한 회사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회사에 있는 동안 가장 행복한 시간은 점심 시간이고 가장 기쁜 일은 퇴근이기 때문이죠.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여의도는 근무지로써 나쁘지 않은 곳인것 같습니다. 금융회사가 밀집한 여의도에는 괜찮은 식당이 좀 됩니다. 덕분에 메뉴 선택의 폭이 아주 넓죠. 이런 여의도에서 콩국수 .. 2016. 12. 14.
수요미식회 78회 황교익 샘도 반한 뉴욕식 피자, 이태원 지노스 뉴욕 피자 방송 전에 미리 다녀왔어요. 수요미식회 78회 황교익 샘도 반한 뉴욕식 피자 맛집 이태원 지노스 뉴욕 피자 Gino's NY Pizza … 내가 바라보는 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는 그간의 맛집 소개 프로그램들과 조금은 차별화 된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수요미식회에서는 연예인들이 맛집을 찾아가 그저 감탄하며 엄지를 치켜드는 기존의 프로그램과는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나름 음식과 식재료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패널들이 그 음식의 역사와 특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직접 방문해 맛을 본 느낌을 가감없이 이야기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덕분에 맛집으로 선정된 집임에도 비평을 하기도 하고, 기호에 따라 의견이 갈리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보면 볼수록 수요미식회는 단순 맛집 소개 프로그램이 아니라 음식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 2016. 8. 10.
식어도 바삭한 닭강정 서울에서도 먹을 수 있다? 신천 새마을 시장 김판조 닭강정 닭강정과 양념치킨의 차이는? 신천 새마을시장에 위치한 김판조 닭강정 바삭하고 달달한 맛이 매력적인 닭강정은 호불호가 없는 국민 외식 메뉴이다. 그런데 막상 닭강정을 파는 곳을 찾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치킨집은 지천에 널렸건만 닭강정 전문점은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닭강정이 유명한 동네를 사람들에게 물으면 보통 나오는 대답이 비슷비슷하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속초라 대답하고 종종 인근에 거주하거나 혹은 먹거리에 조금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속초와 함께 인천을 언급하기도 한다. 하지만 단 한번도 서울이라는 대답은 들어보지 못했다. 사실 속초와 인천을 제외하고 특별히 떠오르는 동네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치킨? 닭강정? 둘의 차이를 알아보자 그냥 치킨 먹으면 되지 일부러 닭강정을 찾아 먹을 필요가 있느냐, .. 2016. 5. 27.
나른한 일요일 월요병 예방을 위해 찾은 인테리어가 멋진 서울근교 카페, 경기도 광주 나인블럭 9BLOCK 서울 근교 빈티지 인테리어가 특징인 경기도 광주 카페 나인블럭 9BLOCK 주말이라 떠나고 싶은데 시간도 없고, 멀리까지 갈 여력이 안된다면 근교 카페를 찾는 것이 아마도 가장 무난한 선택일 것이다. 다행히 서울 근교에는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많이 있으니 소중한 주말을 허비하지 말고 기분 전환을 위해 밖으로 나가자. 특히 일요일이라면 더욱 밖으로 나가야 한다. 집 주변이나 한강변을 찾아 산책을 하는 것도 좋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가는 것도 좋다. 서울 근교의 카페를 찾는 것은 단연 강추다. 일요일에 야외로 나가 활동하는 것이 집 안에 틀어박혀 늘어져 있는 것 보다 월요병 극복에 훨씬 효과적이다. 지난 일요일 양평에 위치한 테라로사 서종점 방문이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탓에, 우리는 늦은 점심을 해결한 일.. 2016. 5. 25.
집에서 만드는 간단한 카페 브런치 메뉴, 치아바타로 만드는 햄치즈 파니니 재료도 간단, 조리법도 간단하지만 맛은 대단한 햄치즈 파니니 만들기 그릴팬은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도구다. 유명하거나 고가의 제품이 아님에도 구매 후 상당히 높은 만족도와 활용성을 보여주는 제품이 바로 그릴팬이다. 그저 마트에서 스테이크 한번 구워 보자는 심산으로 뚜껑 달린 그릴팬을 구입했는데 정말 다양한 음식을 만드는 데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이 뚜껑 달린 그릴팬을 이용해 스테이크도 굽고, 삼겹살도 굽고, 닭도 구워보고, 야채도 굽고, 빵도 구워서 먹었다. 어떤 재료를 먹음직스럽게 그릴 자국을 내 굽고자 할때 여지없이 이 그릴팬을 사용해 왔다. 게다가 그릴팬의 장점은 그릴 자국을 낼 수 있다는 것만이 아니다. 일반 평면팬에 비해 기름이 비교적 덜 튀는데다 뚜껑이 달려 있어 그동안 고기를 굽는데 정말 .. 2016. 5. 20.
서울 근교 데이트 코스로 딱인 양평 카페, 양평 테라로사 서종점 서울 근교 데이트 코스로 딱인 양평 카페, 양평 테라로사 서종점 대학교 다닐 적에 강원도가 고향인 한 친구가 극도로 싫어하는 질문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너네 집도 감자 농사 짓느냐?"는 질문이었다. 그 친구는 이 질문을 들으면 입에 거품을 물고 쏘아대기 일쑤였다. 대학을 서울로 진학하면서부터 이 얼토당토않은 질문을 어지간히도 많이 들어온 터였을 것이다. 이 친구가 이 질문을 굉장히 싫어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강원도가 고향인 이 친구와 딱히 할 말이 없었던 누군가에게 감자는 번뜩 하고 떠오른 기막힌 대화거리였을 것이고, 소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애써 찾아낸 소재였을 것이다. 감자 농사가 너무 나간 것은 맞지만 감자가 워낙 유명한 동네인 것 또한 사실 아니던가. 강릉 감자의 대표 이미지로서의 아성은.. 2016. 5. 17.
건대 양꼬치 골목 저렴한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는 매화반점 건대 양꼬치 골목에서 가장 줄이 긴 양꼬치집은? 중화요리가 저렴한 건대 매화반점 건대 양꼬치 골목에는 수많은 양꼬치집이 있지만 그중 단연 돋보이는 집은 아무래도 매화반점이다. 양꼬치 거리에만 두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매화반점은 본점과 1호점 모두 대기를 하지 않고서는 절대 맛을 볼 수 없을 정도로 항상 사람이 붐빈다. 매화반점의 특이한 점은 여느 양꼬치 집처럼 양고기 굽는 연기가 심하지 않다는 것이다. 양꼬치 거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집이지만 양꼬치보다 각종 요리를 시켜 먹는 사람이 훨씬 더 많은 탓이다. 메뉴판을 살펴보면 그 이유를 단번에 알 수 있다. 일단 요리의 종류가 월등히 많고, 그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다. 일반 중국집 보다 당연히 훨씬 저렴하고, 다른 양꼬치집들과 비교해도 요리 가격이 더 저.. 2016. 5. 13.
청담의 트렌디한 카페 겸 비스트로 루브리카(RUBRICA) 인스타그램 인증 열풍 불었던 이탈리안 카페 겸 비스트로 청담 루브리카 RUBRICA @Cheongdam 요식업계에도 트렌드가 있다. 외식 문화는 변화하고, 그 변화에서 흐름을 읽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요식업 트렌드라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뚜렷해 간간이 외식만 하러 다녀도 쉽게 보고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이를 살펴 보는 것은 제법 흥미진진하다. 한동안 요식업계를 대기업이 점령하다시피 했던 시기가 있었다. 패밀리 레스토랑을 필두로 외식 문화가 확산됐고, 덕분에 다양성은 철저히 배제되었다. 지금에 와서는 작고 남다른 컨셉의 소규모 레스토랑들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당시에는 패밀리 레스토랑 등 프랜차이즈 식당이 외식 문화를 이끌어갔다. 최근에 들어서는 이런 대기업 식당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맛집과 먹.. 2016.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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