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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사하라/이런저런 이야기77

최초라는 이름을 위한 방패, 특허 본 글은 필자가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블로그 기자단에 지원하면서 제출서류에 포함시킨 포트폴리오이다. 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덕목에는 어떤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예로부터 두둑한 자본, 달달한 혀, 그리고 빠른 발을 가진 자는 성공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세 가지가 성공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 보여 진다. 그중에 빠른 발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한다. 이는 곧 특허에 관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어느 곳에서든 혹은 어느 분야에서든 선발자(First Mover)는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항상 후발자(Second Mover)가 그 뒤를 따른다. 선발자가 최고의 자리를 얻는 것이 당연한 시대가 있었다. 선점이라는 개념이 보다 널리 통용되던 시대였다. 하지만 선발자에게 위기는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다. 가장.. 2009. 9. 26.
지식재산보호협회 블로그 기자단이 되다. 블로그 시작 2개월 째. 미진한 블로그 활동 및 저조한 글의 생산성에 반전을 주고자 도전했던 시도가 현실로 다가왔다. 다만 하루 남짓한 시간 정도 밖에 준비하지 못한 탓에 현실화에 대한 기대치는 낮았지만 이렇게 내 앞에 다가와 주었다. '제2기 지식재산보호협회 블로그 기자단'. 수업을 마치고 집에서 뒹굴거리며 미드나 찝접대고 있던 내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 "안녕하세요.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입니다.~' - '후훗 올 것이 왔군!!!!' "아~ 네~(방긋) 안녕하세요~" - 이하 어쩌고 저쩌고... 등등 "...... 내일 오세요~" - "네~(또 방긋) 감사합니다." 말은 위처럼 했으나 사실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낮았던 지라 제법 기분이 좋았다. 본인 이름 석자 옆에 타이틀 하나가 더 생긴.. 2009. 9. 26.
9월 22일, 서울 차없는 날 9월 22일(화) 서울 차 없는 날. 대학 입학 이래로 기숙사 그리고 학교에서 10분거리에서 자취를 하고 있기에 그간 출근시간대의 혼잡 같은 건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었다. 심지어 강의 시작 15분전에 일어나서 5분만에 세면을 마치고 등교하는 일도 빈번했다.(.....) 하지만 근래 자기 발전을 도모하고자 시작한 새벽(?) 7시 학원 강의를 듣기위해 필자는 새벽(!) 5시 30분에 기상하여 강남을 향해 지하철에 오른다. 제법 많은 이들이 이른 시간임에도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그리고 9월 22일, 필자는 지하철에 무임승차를 계획한다. 출발지에서 강남, 강남에서 목적지 까지의 비용을 더해 무료로 지하철을 이용하려 한다. 합법적으로. 지하철 운임료의 30배를 지불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걱정 따위는 붙들어 매두.. 2009. 9. 22.
오랫만에 블로깅 :< 본문 폰트는 도대체 어떻게 -_-;; 개강이라는 옴팡진 핑계를 대며 블로깅을 잠시 멀리한지 어언 1달여 시간이 지났다. 실은 바쁜 것 하나 없는 생활이었으나 사람이 바쁜건 현실이 아니라 마음이 바쁜 것이기에, 이유없이 마음의 여유를 잃고 생활했던 것이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배우는데 시간을 써왔다면 다행이겠으나, 단지 별 시덥지도 않은 자격증 필기시험과 토익이라는 돌무더기 속에서 헤엄을 치느라 머리가 아펐을 따름이다. 여튼!! 블로그를 다시한번 시작해보자는 의미로 블로그에 이것저것 달아보기도 하고 카테고리도 바꿔보고 꾸미던 도중 가독성을 좀 높여보자는 의미에서 폰트를 바꾸고자 시도하였다. 하지만 이건 무슨... ㄷㄷㄷ 포스팅한 글 본문의 폰트는 도대체 어떻게 바꿔야 한다는 말인가. html, css코드를 다 뒤지고 수정하다 못해 결국 검.. 2009. 9. 21.
제2기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블로그 기자단 모집 제2기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블로그 기자단 모집에 참여를 했다. 모집기간은 위에서 확인 할 수 있듯이 9월 20일 24시까지. 블로거라는 타이틀에 어울릴정도로 블로그에 목을 매어본 것도 아니고, 그러하니 당연히 방문자 또한 많지 못하다. 근래에는 개강을 빌미로 블로그에 거의 신경조차 쓰지 않아왔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렇게 지원을 해보고 결과에 대한 기대를 하는 것은 블로그의 위력을 이해했고, 블로그를 통한 자아의 표출에 암묵적 동의를 했기 때문일 것이다. 블로그 기자단에 지원하기 위해 간만에 자기소개서를 끄적거렸고, A4 한장 분량의 기사를 적었다. 기사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을 본인의 끄적임에 불과하겠지만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로부터의 즐거운 답을 기다려본다. 1차 발표가 나게되면 붙든 떨어지든 작성했던 글.. 2009. 9. 20.
▶◀ 김대중 전 대통령, 진심으로 애도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출생-사망 : 1924년 1월 6일 (전라남도 신안) - 2009년 8월 18일 가 족 : 배우자 이희호, 장남 김홍일, 차남 김홍업 학 력 : 모스크바대학교외교대학원 정치학 박사 수 상 : 2000년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노벨평화상 2007년 제1회 자유상 김대중 전 대통령(85)께서 서거하셨습니다. 올해는 유독 슬픈 소식들이 줄잇는 것 같습니다. 시대의 별들이 서쪽하늘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시대의 별들은 그 별을 바라보는 이들의 희망이었습니다. 우리의 희망이 지고 있군요. 많은 이들이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조금만 더 빨리 대통령에 당선 되었다면 우리네 대한민국에 더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어왔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조금 더 열정적이고 조금 더 우직했던 젊은 시.. 2009. 8. 18.
[공모전] 숨은 손글씨 찾기 공모전 필자는 어렸을적 아버지의 글씨체를 따라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글씨에 대한 애착도 남들에 비해 큰 편이었다. 덕분에 글씨라는 거 제법 예쁘게 그릴 줄 알게 되었고, 중고등학교 시절 수업이 끝나면 필자의 노트는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일쑤였다. 허나 컴퓨터가 급속히 보급되고 사실상 글씨를 예쁘게 쓸 필요성이 다소 떨어진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연필, 펜을 이용해 글씨를 종이에 직접 쓰기보다 키보드를 이용해 글씨를 화면에 뿌리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글을 쓰는 속도로보나 모양새로보나 컴퓨터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종종 예쁜 글씨에 대한 향수가 일 때가 있다. 정갈한 모양새로 빼곡히 채워진 한권의 노트를 세월이 지나 다시 펼쳐보면 그 시절 향내음이 문뜩 코끝을 스쳐지나감을 느낀다.. 2009. 8. 17.
허경영을 논하다 그리고 Call me 요즘 인터넷좀 하신다는 분이면 허경영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다. 가히 신드롬이 일 지경이다. 그가 이번에는 가수로 데뷔를 했다. 그의 노래 'Call Me'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의 동영상 게시판에 상위랭크되며 많은 화제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반응은 각양각색. '미쳤다', '도대체 왜이러는가', '손발이 오그라든다' 라는 반응에서부터 그를 격려하고 칭찬하는 이들도 제법 보인다. 아니 이제는 그를 추종하는 이들이 생길 지경이다. 그의 이러한 인기의 근원은 도대체 무엇인가? 무엇 때문에 그의 행동과 발언은 각종 신문에 기사로 등장하고 세간에 화제를 일으키는 것일까? 한번 논해 볼 가치가 있는 이야기인듯 싶다. 대선주자 허경영 허경영이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된 가장 큰 계기는 그의 대선 출마였다. 경제.. 2009. 8. 15.
김민선, 미니홈피 광우병 발언에 억대피소 최근 연기자 김민선이 미국 쇠고기 수입 업체로부터 자신들의 손해에 대한 배상을 하라고 피소를 당했다. 그 발단은 김민선이 작년 광우병 파동 당시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글 때문이었다. 김민선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작성한 글의 내용은 이러했다. 정말 어이가 없는 일이다.. L.A 에서 조차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뼈채로 수입하다니... 차라리 청산가리를 입안에 털어 넣는 편이 오히려 낫겠다. 현재 김민선의 피소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들이 인터넷에 돌고 있으다. '공인이면 말하나 행동하나를 조심해야하지 않느냐' 라는 의견에서부터 '민주주의 국가에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지도 못하느냐' 까지의 완벽히 상반된 의견들이 대립하고 있는 상태이다. 아니나 다를까 이런 '핫이슈'는 이내 정치적 공.. 2009.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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