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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REVIEW158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 이제는 지겨운 미국식 코미디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사를 봤습니다. 영어 제목이 Horrible Bosses인데 국내 개봉하면서 영화 제목 한번 길게도 바꼈네요. 원래대로 번역했다면 끔찍한 상사들 쯤으로 번역할 수 있겠죠? 아마도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직장인들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향하게 하려는 전략이 아닐까 싶은데 효과적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기대를 많이 했던 영화인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실망스러웠네요. 케빈 스페이시와 제이미 폭스 등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 등장도 이 영화에 대한 제 생각을 바꾸지는 못했습니다. 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직장상하는 그저 흔한 미국식 코미디 영화들 중 하나였습니다. 미국식 코미디 영화 지난 1월 2일은 정확히 제가 직장생활을 시작한지 1주년 되는 날이었습니다. 1년.. 2012. 1. 5.
마진 콜,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숨겨진 이야기를 밝히다. 마진 콜을 봤습니다. 제가 금융 / 경제에 대한 이해가 높지 않기 때문에 영화의 정확한 배경이나 내용의 이해가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경제나 주식에 대한 이해가 높은 분들이 이 영화의 참 맛을 아실 수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이처럼 다소 이해도 떨어짐에도 저는 나름 재미있게 영화를 봤습니다. 깜짝 놀란 캐스팅 마진 콜은 국내 개봉작이 아닙니다. 저는 이 영화에 참여한 배우를 보고 이 영화가 어떻게 국내에서 개봉하지 못했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만큼 이 영화 캐스팅이 소위 말해 빵빵합니다. 유쥬얼 서스펙트, 아메리칸 뷰티, 케이 펙스, 21 등 수많은 영화를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케빈 스페이시, 리전과 프리스트의 주연이었던 폴 베타니, 제레미 아이언스, 미드 히어로즈의 사일러이자 스.. 2012. 1. 4.
파이널 데스티네이션5, 과연 몇편까지 나오려고 이러나? 파이널 데스티네이션5를 봤습니다. 데스티네이션 시리즈는 딱히 보려고 봤던 것보다는 케이블 TV에서 방송되는 것을 봤거나 우연찮은 기회로 보게되는 경우가 많았네요. 때문에 작정을하고 영화를 시작부터 끝까지 봤던 적은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그 정도의 가치가 있는 영화라는 생각도 하지 않았었구요. 그런데 지난 2011년 9월 개봉했던 다섯번째 데스티네이션 시리즈인 파이널 데스티네이션5는 마음을 먹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유료 다운로드 사이트에 가입해 영화를 다운받아 자주 보는 편인데 요즘 다운받아 볼만한 영화가 마땅치 않더라구요. 그러다 찾은 영화가 파이널 데스티네이션5 였습니다. 의도하고 봤든 아니든 데스티네이션 시리즈를 모두 봤기 때문에 자연스레 시리즈를 비교해가며 볼 수 있었네요. 뭐 본.. 2012. 1. 3.
헤드헌터스, 숨어있던 특급 걸작 스릴러를 공개합니다. 헤드헌터스를 봤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영화는 숨어있는 걸작 스릴러 영화인 헤드헌터스입니다. 우선 영화가 제작된 국가부터가 우리에게 생소합니다. 헤드헌터스는 노르웨이 영화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노르웨이 영화를 접해본 것은 처음이었네요. 그런데 이 첫인상이 너무나도 강했습니다. 정말 100여분의 러닝타임 동안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영화에 집중했습니다. 스릴러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정말 무엇을 생각하든 그 이상을 이 영화에서 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영화의 시작과 함께 쉴새 없이 진행되는 영화의 흐름을 따라가느라 긴장을 늦출수가 없습니다. 스릴러 영화가 가져야 할 긴장감을 영화 전반에 걸쳐 은은하게 깔아놓았습니다. 덕분에 관객은 소위 조이는 맛을 이 영화를 통해 느낄 수 있습니다. .. 2012. 1. 2.
워리어, 세상에서 가장 강한 형제의 이야기 워리어를 봤습니다. 이종격투기를 소재로 한 영화로 남성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영화죠. 이제서야 보게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UFC를 즐겨보는데요. 덕분에 워리어는 꼭 보고싶던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이종격투기를 소재로 했다고 액션 영화로 생각해서는 안될 것 같네요. 이 영화는 액션보다는 드라마에 치중한 영화입니다. 세명의 배우의 감정선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래도 경기 장면의 현실감을 높이는데도 성공을 거뒀기 때문에 이종격투기 팬 여러분들도 즐겁게 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 되네요. 세상에서 가장 강한 형제의 이야기 굳이 워리어의 두 형제를 현실에서 찾자면 표도르 형제쯤이 되려나요? 어쨌든 영화 워리어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두 형제의 이야기를 그려냈습니다. 이 두 형제는 각자 싸워야 할 이유가 있죠... 2011. 12. 31.
개그 콘서트보다 재미있었던 매직 콘서트 최현우의 상상 극장 최현우의 매직 콘서트, 상상 극장 보고 왔어요. 크리스마스 잘들 보내셨나요? 시간 정말 빠른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가 훌쩍 지나가고 이제 2011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크리스마스에 연말까지 덕분에 공연 풍년이죠. 좋은 공연 찾아 많은 분들이 이리저리 바삐 움직이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콘서트, 뮤지컬, 연극 등 기회가 될때마다 종종 공연장을 찾습니다. 좋은 공연도 있었고 때로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하게끔 하는 공연들도 있었죠. 그래서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좀 다른 공연을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적이다 우연찮게 매직 콘서트라는 것을 보게 되었죠. 그래서 올 크리스마스에는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을 찾았습니다. 최현우의 상상극장 공연 정보 | 최현우의 상상극장 서울 공연 공연 기간 : 201.. 2011. 12. 30.
셜록홈즈 그림자 게임, 천재와 천재의 치열한 두뇌 대결 셜록홈즈 그림자 게임을 보고 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두번째 셜록홈즈 시리즈, 셜록홈즈 그림자 게임이 개봉했습니다. 2009년 셜록홈즈가 개봉한지 2년만에 두번째 시리즈가 개봉한 것입니다. 이제보니 제법 오랜 기간을 기다렸네요. 셜록홈즈 그림자 게임은 12월을 기다리게 만드는 영화들 중 하나였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과 함께 제가 그리도 기다렸던 영화죠. | 12월에 봐야 할 영화 리스트 [리뷰/영화] - 12월을 기다리게 만드는 영화들 [리뷰/영화] - 블리츠, 영국판 살인의 추억? [리뷰/영화] - 오싹한 연애, 올겨울 연인이 같이 봐야 할 영화 [리뷰/영화] -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 겁 없는 톰 아저씨의 열연, 2011년 최고의 액션 영화.. 2011. 12. 25.
머니볼, 변화 앞에는 언제나 벽이 있다. 머니볼을 봤습니다. 현재 저는 야구의 매력에 푹 빠져있습니다. 야구가 이렇게 재미있는지 사실 잘 몰랐네요. 어찌나 매력적인지 팔꿈치와 어깨가 찌릿거려도 쉴새 없이 공을 던지고 있습니다. 요즘의 혹한도 이 재미를 막지는 못하네요. 야구를 하면서 재미를 느끼자 자연스레 야구를 보는 것에서도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야구 중계는 원래 보지 않았는데 지난 시즌에는 챙겨보게 되더군요. 그리고 야구 관련 영화들도 여럿 찾아 보게 되었죠. 이렇게 농구 광팬이던 제가 요즘은 야구에 빠졌습니다. 사실 야구에 빠진 사람이 저뿐만은 아니죠. 최근 프로야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프로야구 개막 이래 최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야구의 열기를 반영하듯 국내에서도 글러브, 투혼, 퍼펙트 게임과 같은 야구영화가 근.. 2011. 12. 24.
리피터스, 매일 같은 일상이 반복 된다면,,, 리피터스를 봤습니다. 극장 개봉작도 아니고 그렇다고 포탈 평점이 높은 영화도 아닙니다. 우연찮게 보게 되었는데 그 소재가 흥미로웠네요.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 봤을 법한 그런 일에 대한 영화입니다. 어릴적 우리는 다양한 상상의 나래를 펼쳤습니다. 가장 흔한 상상 중 하나는 아마도 "투명인간이 된다면?"이라는 생각이 아닐까 싶네요. "과거로 혹은 미래로 갈 수 있다면"과 같은 상상 그리고 "매일 같은 날이 반복된다면 어떨까?"라는 상상도 한번쯤은 해보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처럼 우리가 상상했던 것들은 흔히 영화의 소재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죠. 리피터스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반복되는 일상 안의 세명의 인물이 어떻게 행동하게 되는가 하는 주제의 영화입니다. 우리가 상상했던 바로 그 내용이 영화화 된 것이이.. 2011.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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