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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리뷰672

대한민국 교육을 말하다 2-교원평가제도 교사라는 직업은 여타 직종에 비해 사명감이 굉장히 중시된다. IMF 금융 위기 이전만 하더라도 교사라는 직종은 지금과 같이 인기 있는 직종이 아니었다. 넉넉하지 못한 페이와 자칫 지루하게 느낄 수도 있는 순탄한 생활은 금융 위기 이전의 구직 예정자들에게는 그다지 큰 매력으로 다가오지 않았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교직에 종사한 당시의 교사들은 교육에 대한 자신들의 가치관이 있었고 그들 직업에 대한 사명감을 가졌다. 그들은 어쩔 수 없이 생활하기 위해 교사가 된 것이 아니라 그들이 직접 어떠한 의도에 의해 교사라는 직업을 선택한 것이기 때문이다. 교사라는 직종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에게 해당 되는 사항은 아니겠지만 현재의 교사들은 다소 교직을 직업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여타 대기업 등에 비.. 2009. 10. 9.
대한민국 교육을 말하다 1-입학사정관제도 한 사회에 있어 교육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래서 각 국가는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을 만들었고, 이것이 곧 학교인 것이다. 학교의 목표는 단순히 언어, 수학, 과학 따위의 지식의 습득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한 개인의 인격을 형성하고, 한 사회의 생활양식을 익히며, 보다 축소된 단위인 학교 속에서 실제 사회를 미리 경험하고 그 적응력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교육, 학교의 목표라는 관점에서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을 살펴보면 우리네 교육은 이미 다른 길을 향해 걷고 있다는 것이 자명하다. 지금의 초, 중, 고등학교의 교육은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으며, 그 역할이 충분치 못하다 여겨져 이는 바람이 바로 '사교육'인 것이다. 그리하여 대학에 진학하게 되면, '상아탑'이라.. 2009. 10. 8.
터치폰에 대한 단상 필자는 다소 핸드폰에 대한 미련이 없다. 그저 핸드폰은 통화 음질이 좋고, 문자 쓰기에 불편하지 않고, 들고 다니기에 부담스럽게 무겁지 않고, 마지막으로 튼튼하기까지 하다면야 금상첨화이다. 이러다 보니 핸드폰을 하나 사게되면 그 핸드폰이 고장나기 전에는 핸드폰에 질린다거나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갖지 않는다. 이러한 필자에게 방금 언급한 바로 '그 시간'이 도래한 것이다. 액정이 나가버린 것이다. 대략 절망. 그 견고함과 강인한 맷집을 자랑하던 필자의 '어디서든 터져요' ANYCALL은 그렇게 자신의 자리를 '쿠키폰'에게 넘겨주게 되었다. 터치폰 사용 1달 쿠키폰으로 바꾸고 사용한지 대략 1달정도가 지났다. 그래도 새것에 대한 마음가짐은 누구나 매 한가지인지라 한달간 애지중지 귀한님 배웅하듯 핸드폰을 모시.. 2009. 9. 29.
우연찮게 발견한 군대 시절 독서 목록 2006 년 2007년 5월 ~ 9월 1. 연금술사 2. 비지니스 협상론 3.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4.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5. 한국인의 교양사전 6. 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독서법 50 7.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 8. 공부 9단 오기 10단 9. 한국의 젊은 부자들 10. 경제기사 300문 300답 10월 11. 프랭클린의 위대한 생애 12. It Works 13. 비즈니스 위즈덤 14. CEO 안철수의 영혼이 있는 승부 11월 15. 살아있는 동안 해야 할 49가지 16. 군주론 17. 7막 7장 그리고 그 후 18. Passion 백만불짜리 열정 19. 선물 20.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21.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2월 22. 귀인 23. 기적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 24. 행복한 이.. 2009. 9. 26.
최초라는 이름을 위한 방패, 특허 본 글은 필자가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블로그 기자단에 지원하면서 제출서류에 포함시킨 포트폴리오이다. 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덕목에는 어떤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예로부터 두둑한 자본, 달달한 혀, 그리고 빠른 발을 가진 자는 성공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세 가지가 성공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 보여 진다. 그중에 빠른 발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한다. 이는 곧 특허에 관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어느 곳에서든 혹은 어느 분야에서든 선발자(First Mover)는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항상 후발자(Second Mover)가 그 뒤를 따른다. 선발자가 최고의 자리를 얻는 것이 당연한 시대가 있었다. 선점이라는 개념이 보다 널리 통용되던 시대였다. 하지만 선발자에게 위기는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다. 가장.. 2009. 9. 26.
지식재산보호협회 블로그 기자단이 되다. 블로그 시작 2개월 째. 미진한 블로그 활동 및 저조한 글의 생산성에 반전을 주고자 도전했던 시도가 현실로 다가왔다. 다만 하루 남짓한 시간 정도 밖에 준비하지 못한 탓에 현실화에 대한 기대치는 낮았지만 이렇게 내 앞에 다가와 주었다. '제2기 지식재산보호협회 블로그 기자단'. 수업을 마치고 집에서 뒹굴거리며 미드나 찝접대고 있던 내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 "안녕하세요.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입니다.~' - '후훗 올 것이 왔군!!!!' "아~ 네~(방긋) 안녕하세요~" - 이하 어쩌고 저쩌고... 등등 "...... 내일 오세요~" - "네~(또 방긋) 감사합니다." 말은 위처럼 했으나 사실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낮았던 지라 제법 기분이 좋았다. 본인 이름 석자 옆에 타이틀 하나가 더 생긴.. 2009. 9. 26.
9월 22일, 서울 차없는 날 9월 22일(화) 서울 차 없는 날. 대학 입학 이래로 기숙사 그리고 학교에서 10분거리에서 자취를 하고 있기에 그간 출근시간대의 혼잡 같은 건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었다. 심지어 강의 시작 15분전에 일어나서 5분만에 세면을 마치고 등교하는 일도 빈번했다.(.....) 하지만 근래 자기 발전을 도모하고자 시작한 새벽(?) 7시 학원 강의를 듣기위해 필자는 새벽(!) 5시 30분에 기상하여 강남을 향해 지하철에 오른다. 제법 많은 이들이 이른 시간임에도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그리고 9월 22일, 필자는 지하철에 무임승차를 계획한다. 출발지에서 강남, 강남에서 목적지 까지의 비용을 더해 무료로 지하철을 이용하려 한다. 합법적으로. 지하철 운임료의 30배를 지불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걱정 따위는 붙들어 매두.. 2009. 9. 22.
오랫만에 블로깅 :< 본문 폰트는 도대체 어떻게 -_-;; 개강이라는 옴팡진 핑계를 대며 블로깅을 잠시 멀리한지 어언 1달여 시간이 지났다. 실은 바쁜 것 하나 없는 생활이었으나 사람이 바쁜건 현실이 아니라 마음이 바쁜 것이기에, 이유없이 마음의 여유를 잃고 생활했던 것이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배우는데 시간을 써왔다면 다행이겠으나, 단지 별 시덥지도 않은 자격증 필기시험과 토익이라는 돌무더기 속에서 헤엄을 치느라 머리가 아펐을 따름이다. 여튼!! 블로그를 다시한번 시작해보자는 의미로 블로그에 이것저것 달아보기도 하고 카테고리도 바꿔보고 꾸미던 도중 가독성을 좀 높여보자는 의미에서 폰트를 바꾸고자 시도하였다. 하지만 이건 무슨... ㄷㄷㄷ 포스팅한 글 본문의 폰트는 도대체 어떻게 바꿔야 한다는 말인가. html, css코드를 다 뒤지고 수정하다 못해 결국 검.. 2009. 9. 21.
제2기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블로그 기자단 모집 제2기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블로그 기자단 모집에 참여를 했다. 모집기간은 위에서 확인 할 수 있듯이 9월 20일 24시까지. 블로거라는 타이틀에 어울릴정도로 블로그에 목을 매어본 것도 아니고, 그러하니 당연히 방문자 또한 많지 못하다. 근래에는 개강을 빌미로 블로그에 거의 신경조차 쓰지 않아왔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렇게 지원을 해보고 결과에 대한 기대를 하는 것은 블로그의 위력을 이해했고, 블로그를 통한 자아의 표출에 암묵적 동의를 했기 때문일 것이다. 블로그 기자단에 지원하기 위해 간만에 자기소개서를 끄적거렸고, A4 한장 분량의 기사를 적었다. 기사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을 본인의 끄적임에 불과하겠지만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로부터의 즐거운 답을 기다려본다. 1차 발표가 나게되면 붙든 떨어지든 작성했던 글.. 2009.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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