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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REVIEW158

쿵쾅쿵쾅, 심장을 울리는 비트 팔로알토 팔로알토, 솔직히 그나 그의 음반에 대해 아는 바가 없었다. 그의 이름을 종종 스치듯 들어 이름은 알았고, 분명 랩퍼라는 사실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그의 음악은 직접 접해본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팔로알토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그저 미국의 한 지명이라는 사실 정도가 고작이었을 것이다. 시간은 저녁 9시 30분, 버스에 몸을 싣고 집을 향하는 길이었다.귀에 꽂은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비트에 버스 안에서 절로 고개와 발로 박자를 맞췄다. 이어폰에서는 팔로알토의 최근 앨범 Lonely Hearts의 수록곡 Positive Vibes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라디오를 통해 흘러나오는 것을 우연찮게 듣게 된 것이다. 사실 Lonely Hearts에 대한 첫느낌은 다른 그 무엇보다 윤.. 2010. 6. 5.
아바타를 능가하는 3D 애니메이션은?? ※ 스포일러가 다소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즘 컨텐츠 산업의 화두는 무엇인가?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 두가지로 압축될 것이다. 첫번째, 스마트 폰 두번째, 3D 3D를 기반으로하는 영화들이 우후죽순 등장하고 이러한 3D 기술은 이제 TV에도 적용되어 이미 상용화 되었다. 점차 과열양상을 띄는 삼성과 LG의 3D TV 마케팅 전쟁을 보여주듯 우리는 영화 시적 전 나란히 등장하는 삼성과 LG의 3D TV 광고를 볼 수 있었다. 불과 몇년 사이에 수많은 영화들이 3D 기반으로 개봉되었고, 그 중 몇몇은 성공했지만 그 중 몇몇은 혹평을 받기도 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결국 영화라는 매체는 그 기술보다 내용, 컨텐츠 자체에 부여하는 의미가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 제 아무리 뛰어난 촬영 기술을 이용해 촬영했다 하더라도.. 2010. 5. 23.
대한민국 Diva의 계보를 잇다_Boni 음악이라는 분야 역시 책이나 영화와 마찬가지로 개인의 취향이 존재하는 영역이다. 이러한 취향에 의해 음악이 다양한 장르로 나뉘게 된 것인지, 아니면 다양한 장르가 있음으로써 개인의 취향이 다양해진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분명한 것은 음악은 개인의 기호에 의해 그 가치를 판단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대중가요란 대중이 좋아할 수 있는, 대중의 취향을 고려한 음악이라는 뜻이 된 것이다. 현재 2010년 대중의 취향은 '아이돌'을 주시하고 있다. 아니 사실 훨씬 이전부터 우리는 아이돌에 열광해 왔다. 다만 우리의 대중음악이 이러한 방향으로만 너무 치우쳐 있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해 볼 따름이다. TV를 켜면 20살도 되지 않았음에도 아이돌이라는 이름아래 짧은 치마와 신체 일부를 훤히 드러내는.. 2010. 5. 21.
알 유 버진? 리처드 브랜슨의 Virgin 이야기!! 오랫만에 손에 두꺼운 책 한 권을 손에 쥐었다. 생각을 더듬어보니 서점에서 책을 구매한지도 제법 시간이 흐른듯 하다. 근래 도서 리뷰는 위드 블로그에 지극히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아쉽기도하지만 점차 오르는 위드블로그의 레벨과 좋은 책들이 나를 유혹하는 것은 거부할 수 없는 사실이다. 분명 위드블로거는 리뷰어들에게는 유익한 기회를 제공하는 사이트임에는 틀림없다. 리처드 브랜슨의 책들[클릭하시면 책에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도서구매 사이트 바로가기] 11번가(http://www.11st.co.kr)  반디앤루니스(http://www.bandinlunis.com)  리브로(http://www.libro.co.kr/ ) 大기업에 대한 생각들 불과 10여년 전만해도 우리 주변 사람들.. 2010. 5. 3.
유명 아이폰 앱(App)프로그래머의 팁을 전파하자!! 바야흐로 아이폰의 시대입니다. Apple의 시대입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아이폰 열풍이 어지간히도 거셉니다. 하루에 지하철에서만 몇번씩이나 아이폰과 마주치는지 모르겠습니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 소프트 거대 기업이 내놓은 운영체제 아래 스마트 폰 열풍이 대한민국을 강타했지만 사실 필자는 쿠키폰을 쓰고 있습니다. 시대에 뒤쳐졌다 해야할까요? 뭐, 사실 저라는 놈이 흔히 말하는 얼리어답터는 아닌지라 주로 검증이 된 이후에나 그 흐름에 올라타는 습성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해야한다는 것과 하는 것에 차이를 안고 있는 것입니다. 분명히 스마트 폰의 이러한 대세적 흐름에 빠르게 올라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스마트 폰의 미래 예전에도 언급한 바 있지만, 스마트 폰의 미래는 말 그대로 무궁무진합니다. 핸드폰이라는.. 2010. 4. 29.
생물학자는 다이어트 어떻게하나?? 어릴적 과학만화학습이라는 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과학 지식을 만화로 즐겁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 어린 꼬마가 50여권 가량의 책들을 얼마나 열심히 읽었던지 집에오면 그 책은 꼬마의 손에서 떠나질 않았다. 특히 화장실에 갈때, 차를 타고 먼 거리를 가야하는 일이 있던 때에는 항상 아이의 손에 그 책들이 쥐어져 있었다. 필자의 어렸을 적 모습이다. 책에만 빠져 살았다는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다. 아마도 그 책들이 만화가 아니었더라면 그처럼 많이 읽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 이후로도 꾸준히 책을 읽어왔다면 좋았을 테지만 그 이후로 책을 다시 잡은 건 군에 입대한 후였으니 참으로 오랜기간 공백기를 갖었다. 그래도 당시 읽었던 과학만화학습은 초등학교, 중학교시절 요긴하게 잘 쓰였다. 웬만한 과학지식들.. 2010. 4. 13.
영어 말하기 시험 OPIc, 해부하기 답이 보이는 실전 OPIc Intermediate 및 OPIc 시험 응시 경험 리뷰 4월 11일 일요일 11시 40분, 서초센터 B에서 OPIc 시험을 치뤘다.(OPIc에다 뭐다 하다보니 포스팅이 오랫만이네요;) 처음 치루는 OPIc 이었던 만큼 다소 긴장을 했으며, 갑작스레 하계인턴을 준비하게 된 경유로 급하게 시험을 치루게 되었다. 게다가 하늘이 무너져도 하늘만 쳐다보고 있을 필자의 지나치게 느긋한 성격탓에 시험을 3일 앞두고 접수를 했음에도 고작 몇자 읽어보고 시험장에 들어섰으니 아직 나오지 않은 결과이건만 후회라는 감정이 벌써부터 고개를 추켜세우기 시작한다. 강남에 위치한 서초센터는 생각만큼이나 시설이 깔끔했고, 시험을 치루기에 부족한 점은 없어보였다. 어찌되었건, 영어 하수에, 겨우 처음 본 O.. 2010. 4. 12.
헐리우드는 지금 고대신화 열풍중? 영화 타이탄 ※ 다소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영화 타이탄을 보고왔다. 그래도 나름 기다리고 있던터라 예매는 이미 해놓은 상태였고, 인터넷을 통해 각종 리뷰를 보게 되었다. 현재 네이버 평점 6.96 현재 다음 평점 6.8 (2010년 4월 4일 기준) 각종 리뷰 및 평가를 보게되면 대부분 혹평이다 못해 악평이 쏟아지고 있다. 네이버 40자평을 보다 찾은 인상적인 평가가 있어 남겨본다. "이게 재밌단 사람은 후레시맨 보고 걸작이라 하겠다." 재미있는 댓글이다. 하지만 이 댓글이 충분히 이 영화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이 영화 이정도 혹평을 받을정도로 나쁘지 않다. 후레시맨이나 파워레인저를 어린 시절 본적 있는가? 이들을 본 느낌은 어떠했는가? 재미있었는가?.. 2010. 4. 4.
차트 보실줄 알고 주식하시나요?? 어렸을 적부터 필자는 돈에 대한 관념이 철저했다. 아끼고, 모으고, 불리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2006년 1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육군에 입대했고, 당시 밖은 재테크 열풍이 한창 불어닥쳤다. 서점에는 온갖 재테크 관련서적들이 난무했고, 그들 중 몇몇은 좋은 책이었을 테고, 그 중 다른 몇몇은 책이라는 사실 자체가 부끄러운 책들에 포함되었을 것이다. 군에 있었던 2년, 따지고보면 이등병 생활과 일병 얼마간을 제외하면 대략 1년 조금 넘는 시간동안 책을 읽기 시작했고, 시대의 흐름은 필자의 책 선택에도 영향을 끼쳤음은 당연하다. 때문에 자기계발서적과 함께 재테크 서적은 당시 읽었던 책들의 주류가 되었다. 당시 읽었던 책들의 목록이 담긴 포스트가 있어 소개한다. 2009/09/26 - [기.. 2010.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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