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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아이폰의 시대입니다. Apple의 시대입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아이폰 열풍이 어지간히도 거셉니다. 하루에 지하철에서만 몇번씩이나 아이폰과 마주치는지 모르겠습니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 소프트 거대 기업이 내놓은 운영체제 아래 스마트 폰 열풍이 대한민국을 강타했지만 사실 필자는 쿠키폰을 쓰고 있습니다. 시대에 뒤쳐졌다 해야할까요? 뭐, 사실 저라는 놈이 흔히 말하는 얼리어답터는 아닌지라 주로 검증이 된 이후에나 그 흐름에 올라타는 습성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해야한다는 것과 하는 것에 차이를 안고 있는 것입니다. 분명히 스마트 폰의 이러한 대세적 흐름에 빠르게 올라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스마트 폰의 미래
예전에도 언급한 바 있지만, 스마트 폰의 미래는 말 그대로 무궁무진합니다. 핸드폰이라는 이 편리한 통신 기기에 다양한 기능이 보태지더니 스마트 폰이라는 영리한 녀석이 탄생했습니다. 어지간히 영리하긴 한가 봅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이에 매료되어 구매와 전파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요즘은 직장인들이 wi-fi의 이용을 위해 퇴근 후 대학가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 폰을 중심으로 그 주변엔 이처럼 흥미롭고 재미난 현상들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side effects(부작용의 의미보다는 주변 효과라는 의미로 사용 해보았습니다.)들이 다양하게 나타난 다는 것은 그 만큼 그 영향력과 사용 영역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겠지요. 시작에도 언급했 듯 이러한 스마트 폰은 미래에 더욱 각광 받을 것입니다. 우리가 이미 드래곤볼을 통해 봐왔던 '스카우트'형태의 기기가 등장할 지도 모르고, 우리의 뇌에 칩을 심고, 각종 신호를 시각신호로 변환해 우리의 눈을 스크린 삼아 영상을 띄울 날이 언젠가 등장할 지도 모릅니다. 미래에 대한 예상은 미래가 직접 도래해야만 그 사실 여부를 알 수 있겠지요. 어찌 되었든 이 편리하고 영리한 기기는 앞으로도 꾸준히 그리고 급진적으로 발전 할 것입니다. 여기에서 과연 살아 남는 모바일 OS는 무엇이 될까요?
[도심 속을 거닐다 마주치는 아이폰의 수가 하루하루 늘어가고 있다.]
아이폰에 열광하는 대한민국
오랜 기다림 때문이었을까요? 미국내 보다 오히려 대한민국에서 애플의 제품, 특히 아이폰에 대한 열풍이 거세다고 합니다. 애플사의 지독한 차별 덕에 우리 손에 아이폰이 쥐어지기까지는 무척이나 오랜시간이 걸렸더랬지요. 뭐, 물론 우리네 거대 통신사들의 자기 주머니 챙기기에 대한 많은 야이기들도 있었습니다. 어찌되었든 KT에 의해 현재 우리는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지요. 종종 아이폰을 빌미로 대한민국의 문화 사대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이들도 눈에 띄더군요. 사실 필자가 느끼기에도 지독히도 과열된 아이폰 열기가 웬지 조금은 거북스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마도 필자가 쿠키폰을 쓰는 그들을 바라만 보는 입장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농담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아이폰을 구입하고 이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 분들은 분명 이러한 논쟁에서 배제 될 분들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폰을 그저 구매하고 mp3 대용으로나 사용하고 계신분들이 계시다면, 이러한 분들은 조금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만약 당신이 그렇다면, 당신은 iPhone을 왜 구매하신 것입니까? 그저 유행을 따라서? 남들이 사니까? 아니면 그냥 호기심에? 아니면 진정 문화적 사대주의에 빠져 미국의 문화를 동경하는 그런 부류 중 하나인 것입니까? 뭐,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지만, 비싼 돈 주고 구매한 아이템이 그만한 가치를 해야한다는 것은 당연한 논리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모바일 프로그래밍, 그리고 iPhone Advanced Projects
개인 개발자가 성공할 수 있는 시대?!?
스마트 폰을 필두로 모바일이라는 분야가 반짝반짝 빛을 내는 이러한 시대에 개인 개발자들에게 아주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개인 개발자들이 소득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통로가 생겼다는 소식이 바로 그것입니다. App의 개발을 통해 그리고 이를 등록해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는 것이었지요. 하지만 과연 모두에게 이런 황금 시장이 개방된 것일까요? 저는 이쪽 분야에서의 성공이 프로 블로거가 되어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올리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을 둘러 보십시오. 블로그를 하는 당신은 당신 블로그의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얼마를 벌어들이고 계십니까? 당신 주변에 블로그로 놀라운 수익을 올리는 프로블로거가 몇명이나 있습니까? 머니야 님 같은 분들이 왜 유명할까요? 바로 그 분들은 everyone이 아니라 the one이기 때문입니다. 분명 그러한 위치에 오르는 것은 누구나 가능하지만 가능하다는 것이 꼭 그렇게 된다는 것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말입니다. 앱 개발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개발을 통해 수익이야 올리겠지요. 하지만 개발하는 것만으로 수익이 보장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선택은 소비자가 하는 것이지요. 제가 LIFE dictionary for 기대하라를 통해 한달간 올린 애드센스 수익 8달러를 보며 느끼는 감정을 App개발자들 중 몇몇이 자신이 올린 수익을 바라보며 저와 같은 감정을 똑같이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블로그를 시작 할 때 했던 장미빛 상상들이 지금도 무엇이었는지 생생하네요.
저도 대세에 빨리 올라타고 싶다는 생각은 간절합니다. 2년 약정이라는 족쇄에 묶여있기는 합니다만 사실 지금처럼 스마트폰 OS시장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선택하기보다는 족쇄에서 풀릴 때쯤의 보다 안정되고 정리 되었을 상황에서의 구매도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해봅니다. 어찌되었든 스마트 폰은 거부할 수 없는,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필히 건너야만 하는 다리인 것입니다.
위드블로그 캠페인 참여 글 입니다. 사실 본 책은 저보다는 아이폰 개발에 힘쓰고 있는 그 어떤 분에게 더 유용한 책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제 미약한 글을 통해 많은 분들이 책을 선택함에 있어 좋은 자료가 되었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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