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3d3 라스트 에어벤더, 3D로 만들어야 했는가? 3D로 제작 된 영화가 개봉했다. 그리고 또 개봉했다. 그리고 또... 3D라는 타이틀로 관객들에게 어필하고자 하는 영화들이 늘고있다. 사실 3D가 이처럼 영화 시장의 화두로 등장할 것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었다. 신선한 시나리오, 특별한 촬영 기법, 진보하는 CG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이야기와 기술의 총체가 매력을 뽐내야 하는 자리가 스크린이라는 평면에 국한되어 왔기 때문이다. 귀로 듣다보면 눈으로 보고싶고, 눈으로 보다보면 손으로 만지고싶은 것이 인간 욕망이라는 본성의 한 측면이다 보니 우리네 삶 혹은 우리의 상상력을 담은 영화라는 매체를 접할 때 결코 평면에 펼쳐지는 연속 된 이미지의 집합만으로는 이를 충족시킬 수 없었고 이에따라 지속적으로 그 이상의 무엇을 갈구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3D 영화.. 2010. 8. 30. 헐리우드는 지금 고대신화 열풍중? 영화 타이탄 ※ 다소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영화 타이탄을 보고왔다. 그래도 나름 기다리고 있던터라 예매는 이미 해놓은 상태였고, 인터넷을 통해 각종 리뷰를 보게 되었다. 현재 네이버 평점 6.96 현재 다음 평점 6.8 (2010년 4월 4일 기준) 각종 리뷰 및 평가를 보게되면 대부분 혹평이다 못해 악평이 쏟아지고 있다. 네이버 40자평을 보다 찾은 인상적인 평가가 있어 남겨본다. "이게 재밌단 사람은 후레시맨 보고 걸작이라 하겠다." 재미있는 댓글이다. 하지만 이 댓글이 충분히 이 영화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이 영화 이정도 혹평을 받을정도로 나쁘지 않다. 후레시맨이나 파워레인저를 어린 시절 본적 있는가? 이들을 본 느낌은 어떠했는가? 재미있었는가?.. 2010. 4. 4.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이상한 결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개봉 했다. 팀 버튼 + 조니뎁이라는 환상의 조합과 홍보 활동으로 대중의 기대는 이미 극에 달한 상황이었다. 흥행의 조건은 이미 갖춰진 셈!! 과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대중에게 어떤 반응을 얻어낼 것인가? 3D 영화의 대중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아바타와 마찬가지로 두가지 버전으로 개봉되었다. 3D버전과 2D버전. 국내 시장에서는 아바타가 3D를 주력으로 밀며 엄청난 흥행과 수익을 거머쥐었다. 아바타 이전에도 블러디 발렌타인과 같은 3D 영화가 개봉 했으나 흥행에는 참패, 아바타는 대한민국 영화 시장에 3D를 대중화 시킨 영화라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바타를 2D와 3D로 모두 접한 필자로서는 특별히 3D 영화에 대해 큰 감흥을 느끼지는 못했다. 혹자는 3D를 먼.. 2010. 3.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