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공개될 LG전자의 보급형(?) 메탈 스마트폰 출시 예고

9월 21일 공개될 LG전자의

보급형(?) 메탈 스마트폰 출시 예고

G4의 가죽 소재에 이은 LG전자의 메탈 스마트폰 9월 21일 공개

 

 

LG 전자가 금일 새로운 스마트폰 공개를 예고하는 한장의 이미지를 LG전자 트위터에 공개했다. 트위터에 공개된 이 이미지는 'Something New'라는 문구와 함께 해당 스마트폰이 9월 21일에 공개될 것이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런 내용과 함께 공개할 스마트폰의 후면을 노출했는데, 이를 통해 메탈 소재를 사용한 스마트폰이 공개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4월 가죽 소재를 사용한 플래그쉽 스마트폰 G4를 공개했지만 판매 부진을 보이며 실적이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가죽 소재의 사용은 많은 관심과 악평을 동시에 받으며 사용자들에게서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소재를 통해 변화를 꾀하려는 LG전자의 움직임이 이번에는 메탈로 이어지는 모양이다. 다만 메탈 소재를 사용한 스마트폰은 가죽과 달리 이미 다양한 제조사가 출시해 시중에 유통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트위터에 노출된 정보 외에 다른 경로를 통해 얻은 정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수많은 기사들에서는 LG전자가 9월 21일에 공개할 스마트폰이 메탈 소재를 이용한 보급형 스마트폰일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최근 SKT의 루나폰이나 삼성의 갤럭시A가 인상적인 행보를 이어가자 LG전자도 이들을 따라 보급형 메탈폰을 공개할 것이라는 논리인 듯 싶다. 공개될 스마트폰의 보급형 여부는 9월 21일에 해당 폰이 공개 되면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지금 상황에서 LG전자가 굳이 소재를 바꿔가면서까지 보급형 스마트폰을 출시해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 현 시점에서는 보급형폰보다는 프리미엄폰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 것이 작금의 상황을 타파할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는 보급형이 아니라면 이미 약정 2년이 끝난 LG전자 지프로를 쓰고 있는 입장에서 폰을 바꿔볼 생각이 들게하는 후면 디자인이다. 전체적인 디자인과 보급형 여부 등에 따라 폰을 바꿀지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 같다. LG전자가 하반기에는 인상적인 제품으로 현재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