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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REVIEW/책

[REVIEW]오바마처럼 성공하라!!

by in사하라 2009.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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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렌 버핏, 스티브 잡스, 오프라 윈프리, 버락 오바마, 윈스턴 처칠 이들의 공통점을 아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다른 이들보다 성공에 한발짝 다가섰다. 그렇다. 이들은 모두 소통에 능한 사람들이다. 소통, Communication에 대한 대중의 열광이 그 어느 때 보다 더 요란하다. 서점에 가면 화술, 프레젠테이션, 소통, 인간관계론에 관련한 수많은 책들과 이를 찾는 대중을 확인할 수 있다. 서점에 넘쳐나는 수많은 자기계발서는 더이상 내게 의미가 없다. 그저 그런 통속적인 이야기들의 열거에 불과하다. 그래서 필자는 언제나 자기계발서적은 제대로 된 단 1권만 읽으면 된다고 말한다. 그 한권으로 추천하는 책은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다. 시중의 수많은 자기계발서적들은 이 책 한권으로 압축된다. 자기계발서적을 읽는 것만으로 앞에 언급한 이들처럼 성공한 삶을 살 수 있다면 필자는 아마도 지금쯤 워렌 버핏과 차 한잔 마시며 세계 경제를 논하거나, 오바마 미 대통령과 맥주한잔쯤 하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지금 작은 골방 노트북 앞에 앉아 1분에 100타의 속도로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다.(글을 쓰는 데는 시간이 많이든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옆에 놓여있는 봉지과자뿐.

  이러한 자기계발서적의 홍수 속에 집중하게 된 한 분야가 있으니 바로 화술과 글쓰기이다. 불과 2개월 전 시작한 블로그는 글쓰는 능력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최근 읽었던 '세치 혀가 백만군사보다 강하다'와 함께 도서관에서 빌린 또다른 한권의 책을 오늘 리뷰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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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굉장히 흥미로운 책이었다. 글쓰기의 중요성을 확신하게 해준 소중한 책이었다. 글을 잘 쓸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 매혹적인 책이었다. 저자는 글쓰기 코치로 오랜기간 활동해왔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이, 글을 잘 쓸수 있는 방법을 담은 책을 작성한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이 책 정말 잘 쓴 책이라 느껴진다. 놀라울 정도로 술술 읽혀진다. 다양한 책들을 접하다보면 정말 읽기 싫고 아무리 노력해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 책들이 많다. 당신의 글에 투자하라를 읽으며 그러한 책들이 읽히지 않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그들은 글을 잘 쓰지 못한 것이다. 저자는 가장 잘 쓴 글이란 명확하면서도 쉬운글이라 단언한다. 글은 절대로 자신의 지식을 뽐내는 수단이 아니며, 글을 쓸 때에는 책을 읽는 독자의 입장에서 작성하라 이야기한다. 워렌 버핏은 "나는 누이동생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생각하고 글을 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런 이야기를 반영하듯 그의 글은 명쾌하다. 그래서 더욱 영향력 있다.

  300페이지 분량의 책을 3일에 걸쳐 읽었다. 많은 것을 깨달은 3일이었다. 그동안 그저 멋드러지게 글을 쓰고 싶어했다. 사람들이 내 글을 읽을지 말지는 내 상관할 바가 아니었다. 내 포스트에는 사실 댓글이 그리 많지 않았다. 이제 돌아보니 그럴만 했다. 책에서 언지해준 것처럼 앞으로 꾸준히 글을 써나갈 것이다. 한가지 분명 더 고쳐야 할 점이 있다. 지금 작성하는 이 리뷰처럼 행의 구분에 야박해서는 안될 것이다. 가독성이 심히 떨어지다보니 방문자들이 본인의 포스트를 읽는데 필시 지루함을 느낄 것이다. 그래도 우선은 적고본다. 언젠간 이마저 바꿀 날이 올 것이다.


  저자 송숙희님의 블로그(?) 카페(?) : 저자는 블로그라 언급하지만 카페를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 것 따위야   Whatever!!
글쓰기에 대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매일 7개씩 올라오는 송숙희 님의 글을 살펴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


송숙희님의 블로그 : http://www.shsong.com/


 




제   목 : 자신의 글에 투자하라

            [리더를 완성하는 표현과 소통의 비밀]
저   자 : 송숙희

출판사 : 웅진 웰북
가   격 : 13,000원
페이지 : 30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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