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태국 여행2 도심속 정겨움을 선사한 방콤 수쿰빗 태국 음식점 수다식당 도심속 정겨움을 선사한 방콕 수쿰빗 태국 음식점 수다식당 정겨운 태국 음식점에서 바나나잎으로 싼 치킨을 맛보자! 여행에 빠질 수 없는 묘미 중 하나가 바로 현지 음식을 맛보는 즐거움이다. 똠양꿍이니 팟퐁팟커리니 팟타이니 이름은 제법 귀동냥 해왔다만 정작 맛을 본 적은 한번 뿐이었다. 혹자들은 음식 때문에 태국을 다시 찾기도 한다니 어찌 기대하지 않겠는가? 여행을 계획하다 보면 꼭 맛보겠다는 음식 하나 쯤은 생기기 마련이고 나의 경우에는 홍콩 '허유산'의 망고쥬스, 싱가폴 '점보 레스토랑'의 칠리크랩 등이 이런 음식이었다. 태국에서도 맛보리라 생각한 음식과 방문을 다짐한 몇몇 식당이 있었는데 오늘 글에 등장하는 '수다식당'이 바로 그 중 하나였다. 물론 생각은 있으나 의지가 부재한 관계로 찾아가는 길따윈 .. 2015. 1. 30. 추운 겨울, 여름을 향해 떠나자, 태국 방콕 여행기 시작 추운 겨울, 여름을 향해 떠나자, 태국 방콕 여행기 시작 짧지만 그래서 더 좋았던 태국 방콕 여행기를 시작합니다. 불과 다섯시간만에 모든 것이 바뀌었다. 한숨 푹 자고 일어나 무심한듯 건네 주는 기내식을 받아 꾸역꾸역 밀어넣었을 뿐인데 더 이상 나는 방콕이 아니다. 잠깐 사이에 이렇게나 많은 것들이 급격히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이 그저 놀랍다. 비행기는 인천공항에 사뿐히 내려 앉았고, 뜨거운 햇빛을 피하고자 겹겹이 발랐던 썬크림이 무안하리만치 뿌옇고 음습한 하늘이 나를 반겼다. 나의 4박 6일간의 방콕 여행이 그렇게 끝났다. 언제나 여행이 끝나면 다음 여행을 기다린다. 여행은 버거운 현실을 견뎌내도록 지탱한다. 늦게 배운 도둑질에 날 새는 줄 모른다 했던가. 20대 중반이 넘어서야 첫 해외 여행을 나갔고,.. 2015. 1.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