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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REVIEW/음악

[REVIEW] 길미(THE 1st PURPLEDREAM SOUND, 2009. 7월 발매)

by in사하라 2009.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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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출     생 : 1985. 4. 10
출 생 지 : 대구 광역시
학     력 : 대구카톨릭대 철학과
소 속 사 : GYM엔터테인먼트

본     명 : 길미현
신체사항 : 162cm
데뷔앨범 : 2009년 싱글 앨범(THE 1st PURPLEDREAM SOUND)


ALBUM : THE 1st PURPLEDREAM SOUND

1. LoveSick(feat. 바비 킴)
   composed by : 김세진, 서정진
   Lyrics by : 길미, 김세진
   arranged by : 김세진

2. Love Cuts(feat. 은지원)
   composed by : 김세진, 서정진
   lyrics by : 김세진, 서정진, 길미
   arranged by : 김세진, 서정진
   chorus by : 김수연

3. HeyboyPlayboy(feat. CeeJay of FreshBoyz)
   composed by : 길미, EachONE
   lirics by : 길미, Ceejay
   arranged by : EachONE

[Profile 및 앨범정보는 길미의 공식 홈페이지 GILME(www.gilme.co.kr) 참고]


제 2의 윤미래(?)

  우연찮게 스치듯 들었고 인터넷을 찾았다. 생각만큼 많은 자료들이 있지는 않았다.

  인터넷을 뒤지며 알아낸 사실 몇가지.
    1. 길미는 싱글앨범을 냈다.
    2. 은지원이 소속사 사장인 모냥새다.
    3. 노래 잘한다. 랩도 잘한다.
    4. 팬카페에 가입자가 161명이다.
    5. 언더 활동 경력이 10년에 총 300회의 무대경험.


  은지원, 마르코, 리오 등등의 수많은 피쳐링으로 그간 화제가 됐었다고 한다. 언더 활동 경력이나 피쳐링만 봐도 그 실력이 대충 짐작이 간다. 타이틀은 은지원 피쳐링의 'Love Cuts'. 하지만 직접 들어보고 느낀바로는 길미의 랩핑과 바비킴의 애잔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LoveSick'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바비킴을 굉장히 좋아한다.

  우리 가요계에 흔치않은 여성 솔로랩퍼. 요즘 TV를 켜면 여기도 저기도 온통 여성 아이돌그룹들 뿐이다. 소녀시대, 2NE1, 포미닛 등등 그녀들이 실력이 떨어진다거나 노래가 형편없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음악에 있어서도 개인의 취향이 인정되어야 한다는 것은 매 한가지이기 때문이다. 그저 랩을 좋아하는 1인으로서 실력있는 랩퍼가 많이 등장했으면 하는 본인의 바람일 뿐이다.

  길미는 '제2의 윤미래'라는 수식어를 듣고있다. 윤미래에 비할 수 있겠냐만은(윤미래는 LEGEND -_-) 그녀의 랩과 가창력도 수준급임에는 틀림없다. 오히려 그녀에게 달린 미사여구 따위가 길미의 음악적 색깔이나 성향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가요계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올라서게 된다면 윤미래같은 가수, 윤미래 처럼 랩이랑 노래를 잘하는 가수 따위의 수식어는 결국 윤미래보다는 못하는 가수라는 말들로 쉽게 변질되기 십상이다.

  어찌되었든 개인적으로 필자는 그녀의 1번, 2번트랙이 굉장히 마음에 든다. 특히 바비킴이 피쳐링한 1번트랙 LoveSick 강추!!!


Love Cuts(feat. 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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