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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REVIEW/영화

12월을 기다리게 만드는 영화들

by in사하라 2011.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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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블록버스터 시즌 이후로 영화계에 대작이 가뭄현상이 지속되었습니다. 영화관을 찾더라도 볼만한 영화가 없었죠. 하지만 이제 가뭄이 끝나고 마치 우기라도 찾아오듯 12월부터 대작이 쏟아질 예정입니다. 12월 영화관을 찾지 않고는 못참게 만들 그런 영화들이 개봉합니다. 사실 오늘 제가 소개드릴 영화들보다 좋은 작품들이 훨씬 많지만, 이 포스팅에서 등장하는 영화들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선별 되었습니다.



자 그럼 어떤 영화들이 12월 우리를 찾아올지 한번 알아볼까요?
 
 

셜록 홈즈 : 그림자 게임
2011년 12월 22일 개봉 예정

로버트 다우 주니어의 셜록 홈즈 : 그림자 게임이 12월 22일 개봉 예정입니다. 2009년 개봉했던 셜록 홈즈의 후속작이죠. 워낙 셜록 홈즈를 재미있게 봤었기 때문에 2009년 이후로 지금껏 기다려 오던 작품입니다. 로버트 다우 주니어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이번에도 기대 되네요. 추리물이다보니 떤 흥미로운 내용을 얼마나 흥미롭게 풀어낼지 이번에도 기대가 정말 이 되네요.

12월을 기다리게 하는 영화 중 제가 가장 기다리고 있는 영화 셜록 홈즈 : 그림자 게임이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2011년 12월 15일 개봉 예정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미션 임파서블의 4번째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입니다. 1996년 첫번째 미션 임파서블이 개봉했죠. 그리고 2006년 미션 임파서블3 이후 5년만에 그 네번째 시리즈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이라는 타이틀과 톰 크루즈라는 두 단어만으로도 이 영화를 볼 가치는 충분하다 생각하네요. 이번에는 또 얼마나 스타일리쉬하고 화끈한 액션을 선사할지 기대가 됩니다.
 
퍼펙트 게임
2011년 12월 개봉 예정

올해도 프로야구는 참으로 흥했죠. 사실 야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최근 직접 야구를 할 기회가 생기면서 매일 공을 던지고 있습니다. 야구를 직접 하다 보니 보지도 않던 야구를 챙겨보고 됐네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퍼펙트 게임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야구 팬분들에게는 선동열, 최동원이라는 두 이름만으로도 가슴 설레며 이 영화를 기다리고 계실 것 같네요.

프로야구 시즌이 끝난 12월 야구장의 열기를 스크린으로 그대로 옮겨올 영화 퍼펙트 게임이었습니다.
 
블리츠
2011년 12월 8일 개봉 예정

이 영화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사실 없는데요. 단지 제이슨 스타뎀이라는 이름 하나로 이 영화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트랜스 포터, 아드레날린 등 하나같이 완벽한 액션을 관객에게 선사하는 제이슨 스타뎀. 그의 영화라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화끈한 액션 기대해도 되겠죠?

제이슨 스타뎀 관련 지난 포스팅 : 
          http://insahara.tistory.com/116
 
오싹한 연애
2011년 12월 1일 개봉 예정

손예진의 2009년 개봉했던 백야행 이후의 스크린 복귀작입니다. 오늘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통해서 대충의 내용을 볼 수가 있었는데요. 공포와 로맨틱 코미디가 적절히 조화된 재미있는 영화가 아닌 생각을 해봅니다. 다만 간이 작은 저 같은 저같은 사람에게는 왜 한참 추운 12월에 이 영화가 개봉을 하는지 하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공포의 수준이 온전한 공포영화 수준은 아니지만 나름 깜짝깜짝 놀래킬 장면들이 제법 등장하는 것 같던데요. 저는 기대하고 있지만 흥행은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브레이킹 던 Part 1
2011년 11월 30일 개봉 예정

네, 12월 개봉예정작은 아니지만 이 영화가 빠지면 서운해 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아 넣어봤습니다. 트와일라잇, 뉴문, 이클립스에 이은 브레이킹 던 Part 1을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이 참 많으시죠. 특히 여자분들은 이 시리즈에 정말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제 개인적으로는 많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영화는 아니라 보게 될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고정 팬들이 많은 만큼 어느정도 흥행은 보장 받았다고 생각이 되네요.
브레이킹 던 보시는 분들은 엔딩 크레딧 후 Part 2를 예고하는 히든 영상 절대 놓치지 마세요!!
 
마이웨이
2012년 12월 22일 개봉 예정

강제규 감독의 마이웨이입니다. 거대한 스케일과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 등으 캐스팅으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태극기를 휘날리며 이후로 장동건의 이미지가 다소 고착화 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조금 드는데요. 어쨌든 상당히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300억원대의 제작비가 든 한국 대작인 마이웨이가 헐리우드 대작들이 대거 개봉하는 12월 영화 시장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해지네요.

위에서 언급한 영화들 외에도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 앨빈과 슈퍼밴드3와 같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만한 영화들이 12월 개봉을 예정하고 있는데요. 올해 12월은 정말 영화 풍년이네요.

올해도 참 많은 대작과 기대작들이 개봉했었는데요. 내년에도 대작들이 상당수 개봉합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다크 나이트의 후속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 007 스카이폴, 그리고 어벤져스도 내년 개봉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화소식 리뷰로 찾아 뵙겠습니다.

11월의 끝자락에서 보내드리는 12월을 기대하게 하는 영화들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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