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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물건을 구매하고 나면 한동안 구매한 물건을 과하다 싶을 정도로 애지중지하게 되죠. 그래서 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이라던가 주의해야할 점들을 찾아보고 고민하게 됩니다. 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마전에 저는 아이폰4를 구매했습니다. 새 제품을 산것도 산것이거니와 제 첫 스마트폰이다보니 이래저래 신경쓰이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 중 배터리는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이었죠!!
아이폰 배터리는 아시다시피 일체형입니다. 배터리를 교체하려면 상당한 비용을 지불해야하기 때문에 배터리 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가 하는 고민을 한참 했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관련 정보를 찾아 볼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아이폰 그리고 스마트폰을 사용하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공유해 볼까합니다.
제가 피쳐폰을 사용하던 시절 배터리 효율을 위해서는 배터리를 만충하고 다 쓴 후 충전하는 것이 배터리 수명에 좋다는 이야기를 했었죠. 그래서 항상 배터리를 충전하고 완전히 방전되면 그때서야 다시 충전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이 최근의 휴대폰, 스마트폰에도 적용될까요?
| 배터리의 종류와 효과적인 충전법
위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휴대폰 배터리의 종류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휴대폰 배터리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죠. 그중 특히 자주 사용되는 배터리에는 니켈 배터리와 리튬 배터리가 있습니다. 우리가 예전부터 들어왔던 이야기, 배터리는 만충 후 완전히 다 쓴 뒤 충전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위 배터리 중 니켈 배터리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니켈 배터리는 '메모리 효과'라는 특징이 있는데 배터리 잔량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재충전을 하면 그 충전량을 기억해 다음부터 만충전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과거 니켈 배터리가 많이 사용되던 시절에 배터리는 모두 다 쓴 후 충전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게 된 것이죠.
그러나 아이폰을 포함한 최근의 스마트폰은 리튬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리튬 배터리의 경우에는 니켈 배터리의 특성인 '메모리 효과'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부러 다 쓰고 충전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스마트 폰에 사용되는 리튬 배터리의 경우 오랫동안 충전하지 않으면 내부 충전액이 굳어져 수명이 단축 될 수 있으니 수시로 충전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즉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을 때는 대부분 충전하시면 되겠습니다.
배터리에 대한 내용중 이런 내용에 대해 궁금해 하셨던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밤새 배터리를 충전해도 괜찮은 것일까? 배터리의 장시간 충전, 과충전이 그 성능이나 수명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밤새도록 충전해도 배터리나 기기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배터리의 과충전 방지회로 덕분입니다. 이 과충전 방지회로는 배터리의 충전이 완료되면 전류를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과충전 전압 4.2V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도록 차단하는 역할 또한 합니다. 따라서 과충전에 대한 우려는 버리셔도 될 것 같네요!!
효과적인 배터리 충전법 보고 활용하셔서 사용하시는 스마트폰, 전자기기 오래오래 튼튼하게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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