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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NEWS/애플

10주년 기념 아이폰8 실물 목업 디자인 최초 공개

by in사하라 2017.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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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0주년 기념 "아이폰8" 실물 목업 공개 (출처: BGR)

10주년 기념 아이폰8
실물 목업 디자인 최초 공개

아이폰 10주년을 기념해 출시될 아이폰8의 목업을 인터넷 매체인 BGR이 공개했습니다. 그동안 아이폰8에 대한 수많은 루머와 설계 도면, 렌더링 이미지가 유출됐지만 이렇게 실물을 담은 사진이 공개된 것은 처음입니다. BGR은 해당 디자인이 아이폰8의 최종 버전이라 주장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8을 위해 다양한 특징과 디자인을 적용한 프로토 타입을 테스트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 과정에서 후면에 터치 ID가 배치된 디자인이 유출되면서 혹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공개된 목업에서 터치 ID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을까요?

아쉽게도 이번 목업을 통해 확인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후면에 터치 ID가 보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디스플레이에 탑재 됐다고 확신하기도 어렵습니다. 최초로 공개된 실물 목업이지만 사진을 통해 확신하거나 유추할 수 있는 정보는 많지 않습니다.

전후면 사진을 보더라도 올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는지, 전면 디스플레이에 터치 ID를 이식했는지 등은 확인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다만 전후면 모서리에 곡면을 적용한 2.5D 글래스를 적용할 것이라던 루머는 목업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측면에는 메탈 프레임을 적용했는데요. 전후면 글래스에 메탈 프레임을 적용한 모습은 마치 아이폰4를 연상시킵니다. 기존의 버튼들이 그대로 유지된 것으로 보이고, 3.5mm 이어폰 잭은 아이폰7에 이어 제거 됐습니다.

후면 카메라는 루머대로 세로로 배치된 모습입니다. 세로 배치는 지속적인 루머가 있었고, 각종 도면과 목업까지 등장한 만큼 후면 카메라의 세로 배치 가능성은 매우 높아 보이네요. 다만 측면에서 봤을 때 여전한 카툭튀는 아쉬운 부분입니다.

BGR이 최종 버전이라고 이야기 했지만 정말 이대로 출시 될 것인지는 미지수 입니다. 목업 디자인이 최초로 공개된 만큼 공개일 전까지 실물 기반의 루머가 점차 많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시간이 갈수록 희미한 아이폰8의 모습이 점차 선명해질 것이라 생각 됩니다. 이번 BGR의 목업 공개는 전반적인 디자인을 살펴 보는 정도로 만족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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