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을 PC처럼 쓴다? 갤럭시S8 PC연동 화면 유출!

갤럭시S8을 PC처럼 쓴다?
갤럭시S8 PC연동 화면 유출!

다가올 4월 뉴욕에서 별도의 런칭 행사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S8과 관련한 새로운 루머가 퍼지고 있는데요. 이 루머는 갤럭시S8의 PC연동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스냅드래곤 820을 탑재한 모바일 디바이스에 윈도우10을 올려 PC와 연동하는 기능을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컨티넘(Continum)이라 불리는 이 기능은 스마트폰을 PC와 연결된 별도의 독에 꽂아 스마트폰의 화면을 PC에서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해 PC화면에서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또한 갤럭시S8에서 이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근 PC연동 기능 관련  삼성전자 내부의 발표 자료가 유출 되면서 해당 기능을 갤럭시S8이 지원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를 뒷받침 할 새로운 사진이 유출이 되었는데요. 바로 스마트폰과 연동한 PC의 화면 스크린 캡쳐가 유출된 것입니다.

유출된 사진에서는 갤럭시 시리즈의 화면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안드로아드 어플리케이션의 아이콘과 인스타그램 앱이 실행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모바일 기기와 PC가 윈도우10이라는 동일한 OS를 사용하기 때문에 해당 기능을 제공하기가 수월한 반면 안드로이드는 PC 운영체제와 연동하기에 기술적인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그동안 알려져왔는데요. 최근 유출된 내용들을 종합해 보면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를 PC 운영체제와 연동하는 데 성공했고, 이 기능을 갤럭시S8에 탑재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갤럭시S8이 PC연동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면 비즈니스 환경에서 갤럭시S8의 활용도가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아직까지는 루머인 만큼 갤럭시S8이 PC연동 기능을 탑재하고 출시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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