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2010 시즌 NBA 개막!!!

  드디어 NBA가 개막했습니다!!!!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르겠습니다. 금일 총 개막경기로 4경기가 열리는군요.

보스턴 셀틱스 vs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워싱턴 위자드 vs 댈러스 매버릭스
휴스턴 로켓츠 vs 포틀랜드 블레이저스
LA 레이커스 vs LA 클리퍼스


  금일의 빅매치는 보스턴과 클리블랜드, 레이커스대 클리퍼스가 되겠네요. 래이커스대 클리퍼스의 경기가 기대되는 것은 이번 시즌 신인 1번픽인 Blake Griffin이 데뷔전에서 과연 어느정도의 활약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감 덕분인데요. 사실 경기 자체는 레이커스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제가 지금 포스팅을 하고 있는 이 시점에 2경기가 이미 종료 되었고 2경기는 진행중입니다.

보스턴 셀틱스 95 vs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89
워싱턴 위자드 102 vs 댈러스 매버릭스 91

  클리블랜드는 르브론이 여전히 경기 최고 득점 38점을 기록했지만 전반적으로 고른득점을 보여준 보스턴이 샤킬오닐이 출장한 클리블랜드를 제압했군요. 한 경기만으로 평가 할 수는 없겠지만 샤킬오닐이 나이가 걱정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 같습니다. 야투와 3점 모두 보스턴이 높은 확률을 기록했습니다.

  위저드와 댈러스의 경기는 아레나스의 화려한 복귀를 알리는 경기였습니다. 아레나스는 29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건재함을 다시한번 모두에게 알렸습니다. 션메리언과 키드가 다시 매버릭스에서 다시 손을 잡게 되었지만 오늘 경기는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는 듯한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손은 안으로 굽는다고 했지요. 많은 분들이 다시한번 올랜도의 부상을 예상하지 않는다 하시지만 저는 올랜도로 마음이 계속적으로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프리시즌에서도 1패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를 전승한 점이나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플레이어인 빈스카터의 몸상태가 지난시즌에 비해서 분명 좋아진 모습이 보여집니다. 내일 필라델피아와의 경기가 엄청 기대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