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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러쉬
자전거를 사랑하는 이들이 놓쳐서는 안될 영화
현대인들의 건강과 운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거리에는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과 통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한강변은 늦은 시간까지 건강과 재미를 모두 잡으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진 지금 그 열기가 이전만은 못하지만 아마도 훈풍이 불기 시작할 3월이면 거리에 자전거가 이전만큼 많아지리라 확신한다.
이처럼 현대인들에게 자전거는 건강을 위한 수단이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취미로 자리잡았다. 영화 프리미엄 러쉬는 이런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영화이다. 자전거를 타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못하는 내가 91분이라는 런닝 타임 동안 자전거의 매력에 푹 빠졌으니 이에 매료된 분들에게 이 영화가 어떤 식으로 다가갈 지는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 같다. 자전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프리미엄 러쉬의 주인공인 와일리(극중 조셉 고든-레빗) 법대생이지만 자전거에 매료되어 뉴욕에서 바이크 메신저로 일을 한다. 바이크 메신저로 하루에 벌어들이는 수입은 고작 80달러, 뉴욕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고작 일당 80달러를 위해 위험에도 불구하고 뉴욕의 도로를 누비는 바이크 메신저들은 이해할 수 없는 골치 덩어리들이다. 그러나 뉴욕의 교통 체증과 사고 위험을 무릎설 정도로 와일리는 자전거에 매료되어 있다. 이런 그에게 어떤 물건 배달에 대한 요청이 들어오고 이 물건을 배달하는 과정, 배달하는 중에 생기는 일들을 그린 영화가 바로 프리미엄 러쉬이다. 시시하게 생각할 수 있는 자전거를 이용한 추격이 이렇게 까지 흥미롭고 스릴 있을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한 영화였다. 그만큼 와일리의 자전거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추격씬은 굉장히 즐겁고 스릴 넘친다.
바이크 메신저) 복잡하고 교통 체증이 심하기로 유명한 뉴욕에서 누군가에게 전달이 필요한 문서, 물건 등을 자전거를 이용해 배달해주는 일을 하는 사람들. 자전거를 이용한 퀵 서비스라 생각하면 쉬울 듯
영화를 보게 되면 자연스레 극중 인물들이 타는 자전거에 집중하게 되는데, 주인공인 와일리가 타는 자전거는 뭔가 조금 달라보인다. 사실 극중 와일리가 타는 자전거는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가 알고 있는 자전거와는 조금 다르다. 영화 속 대부분의 바이크 메신저들이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으로 그려진 반면 와일리는 픽스드 기어 바이크(Fixed Gear Bike), 줄여서 픽시바이크를 탄다. 픽시바이크는 뒷바퀴가 페달에 고정되어 있는 형태의 자전거로 이러한 형태 때문에 페달을 밟는대로 바퀴가 움직이는 특성이 있다. 즉 픽시바이크는 후진이 가능한 자전거이다. 픽시바이크는 라이더와 바이크의 일체감이 다른 형태의 자전거에 비해 뛰어나고 변속 기어와 브레이크가 없어 디자인이 깔끔하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고 한다.
프리미엄 러쉬는 이미 미국에서는 개봉 되었지만 국내는 아직 개봉에 대한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영화를 본 많은 분들이 스토리의 완성도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충분히 스릴 넘치는 영화고 자전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영화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는 것 같다. 칼바람이 매서운 겨울 자전거를 타지 못해 안타까워 하시는 분들이 영화를 보는 시간 동안이나마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영화, 프리미엄 러쉬를 바이크 라이더들에게 강력 추천하며 리뷰를 마무리한다.
자전거를 사랑하는 이들이 놓쳐서는 안될 영화
현대인들의 건강과 운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거리에는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과 통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한강변은 늦은 시간까지 건강과 재미를 모두 잡으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진 지금 그 열기가 이전만은 못하지만 아마도 훈풍이 불기 시작할 3월이면 거리에 자전거가 이전만큼 많아지리라 확신한다.
이처럼 현대인들에게 자전거는 건강을 위한 수단이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취미로 자리잡았다. 영화 프리미엄 러쉬는 이런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영화이다. 자전거를 타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못하는 내가 91분이라는 런닝 타임 동안 자전거의 매력에 푹 빠졌으니 이에 매료된 분들에게 이 영화가 어떤 식으로 다가갈 지는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 같다. 자전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프리미엄 러쉬의 주인공인 와일리(극중 조셉 고든-레빗) 법대생이지만 자전거에 매료되어 뉴욕에서 바이크 메신저로 일을 한다. 바이크 메신저로 하루에 벌어들이는 수입은 고작 80달러, 뉴욕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고작 일당 80달러를 위해 위험에도 불구하고 뉴욕의 도로를 누비는 바이크 메신저들은 이해할 수 없는 골치 덩어리들이다. 그러나 뉴욕의 교통 체증과 사고 위험을 무릎설 정도로 와일리는 자전거에 매료되어 있다. 이런 그에게 어떤 물건 배달에 대한 요청이 들어오고 이 물건을 배달하는 과정, 배달하는 중에 생기는 일들을 그린 영화가 바로 프리미엄 러쉬이다. 시시하게 생각할 수 있는 자전거를 이용한 추격이 이렇게 까지 흥미롭고 스릴 있을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한 영화였다. 그만큼 와일리의 자전거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추격씬은 굉장히 즐겁고 스릴 넘친다.
바이크 메신저) 복잡하고 교통 체증이 심하기로 유명한 뉴욕에서 누군가에게 전달이 필요한 문서, 물건 등을 자전거를 이용해 배달해주는 일을 하는 사람들. 자전거를 이용한 퀵 서비스라 생각하면 쉬울 듯
영화를 보게 되면 자연스레 극중 인물들이 타는 자전거에 집중하게 되는데, 주인공인 와일리가 타는 자전거는 뭔가 조금 달라보인다. 사실 극중 와일리가 타는 자전거는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가 알고 있는 자전거와는 조금 다르다. 영화 속 대부분의 바이크 메신저들이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으로 그려진 반면 와일리는 픽스드 기어 바이크(Fixed Gear Bike), 줄여서 픽시바이크를 탄다. 픽시바이크는 뒷바퀴가 페달에 고정되어 있는 형태의 자전거로 이러한 형태 때문에 페달을 밟는대로 바퀴가 움직이는 특성이 있다. 즉 픽시바이크는 후진이 가능한 자전거이다. 픽시바이크는 라이더와 바이크의 일체감이 다른 형태의 자전거에 비해 뛰어나고 변속 기어와 브레이크가 없어 디자인이 깔끔하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고 한다.
프리미엄 러쉬는 이미 미국에서는 개봉 되었지만 국내는 아직 개봉에 대한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영화를 본 많은 분들이 스토리의 완성도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충분히 스릴 넘치는 영화고 자전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영화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는 것 같다. 칼바람이 매서운 겨울 자전거를 타지 못해 안타까워 하시는 분들이 영화를 보는 시간 동안이나마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영화, 프리미엄 러쉬를 바이크 라이더들에게 강력 추천하며 리뷰를 마무리한다.
프리미엄 러쉬 트레일러
Premium Rush : RIDE LIKE H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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