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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밀당의 탄생을 보고 왔습니다.
오랫만에 연극을 보기위해 대학로 소극장을 찾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연극을 좋아하거나 자주 보는 편은 아닙니다. 연극은 비용 대비 만족도가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을 해왔기 때문이죠. 그래서 정말 오랫만에 소극장을 찾게 되었네요. 하지만 이렇게 오랫만에 찾은 소극장에서 저는 주옥같은 연극 한편을 만나게 되었네요. 바로 밀당의 탄생-선화공주연애비사입니다.
밀당의 탄생은 삼국시대의 서동과 선화공주에 얽힌 이야기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연극입니다.
역시 최고의 소재는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
남자가 여자에게, 여자가 남자에게 관심을 갖는 것은 본능이죠.
본능이고 가장 원초적인 감정이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은 남자와 여자 사이의 사랑 이야기에 흥미를 느낄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연극 밀당의 탄생은 서동과 선화공주의 밀고 당기는 사랑을 재미있게 풀어 쓴 연극입니다.
밀당의 탄생은 웰컴 투 마이 월드와 늑대의 유혹의 극본을 맡은 작가 서윤미의 연출가로서 첫번째 데뷔작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웰컴 투 마이 월드는 제가 굉장히 재미있게 봤던 뮤지컬인데요. 연극을 볼때만 해도 몰랐는데 리뷰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알게 되었네요. 아마도 서윤미 작가가 만들어내는 스토리와 구성이 딱 제 스타일인 모양이네요. 뮤지컬 웰컴 투 마이 월드도 연극 밀당의 탄생도 너무 재미있게 봤네요.
내가 본 연극을 통틀어 가장 웃긴 연극
밀당의 탄생은 말 그대로 큰 웃음 잔뜩 안겨주는 연극입니다. 개그 콘서트는 저리가라고 할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관객들은 모두 하나같이 배우들의 익살스러운 연기와 대사에 웃음을 터뜨렸죠. 이렇게 까지 웃길 수 있다는 게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더 놀라운 점은 단지 6명의 배우가 이 모든 웃음과 재미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죠. 밀당의 탄생에는 총 6명의 배우가 출연합니다. 주연인 서동과 선화공주를 제외한 나머지 배우들은 모두 1인 다역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칫 약점이 될지도 모르는 이런 1인 다역을 밀당의 탄생에서는 오히려 재미 요소로 활용합니다. 배우들은 하나같이 자신의 역할을 무난히 소화해 내고, 관객에게서 웃음을 이끌어냅니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다보니 밀당의 탄생을 보기 위해 극장을 3번, 4번씩이나 찾으신 분들도 있으시더군요.
특히 밀당의 탄생에서 최고의 캐릭터는 해명도령입니다.
해명 도령은 신라 최고의 남자라는 컨셉으로 등장하는데요. 정말 이렇게 까지 웃겨도 되는지 싶었습니다. 특히 해명 도령 역할을 맡았던 배우 김대종에 완전 빠졌네요. 한국의 짐 캐리라는 생각이 들정도의 연기를 보여주셨는데요. 개인적으로 이분 공중파 데뷔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연장 보다 TV에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연기와 웃음을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밀당의 탄생은 2012년 2월 14일로 공연이 종료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은 아닙니다. 시즌 2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죠.
시즌 1에 등장했던 배우들이 다수 변경 되서 제 입장에서는 아쉽지만 탄탄한 구성과 연출, 스토리는 그대로 가져갈테니 시즌 2도 기대가 되네요.
오랫만에 연극을 보기위해 대학로 소극장을 찾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연극을 좋아하거나 자주 보는 편은 아닙니다. 연극은 비용 대비 만족도가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을 해왔기 때문이죠. 그래서 정말 오랫만에 소극장을 찾게 되었네요. 하지만 이렇게 오랫만에 찾은 소극장에서 저는 주옥같은 연극 한편을 만나게 되었네요. 바로 밀당의 탄생-선화공주연애비사입니다.
밀당의 탄생은 삼국시대의 서동과 선화공주에 얽힌 이야기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연극입니다.
| 밀당의 탄생 - 선화공주연애비사 줄거리
옛날 옛날 오랜 옛날 놀거라고는 놀음이나 연애질밖에 없던 그 시절,
노는 걸 유난히 좋아했던 신라 최고의 시끌벅쩍 연애스캔들 주인공 선화공주가 있었으니
그 얼굴값 하느라 밤마다 그 시절의 클럽을 드나들던 선화공주
해명왕자이라는 최고의 킹카 정혼자를 두고서 연애선수 맛둥도령 서동과 연분이 난다.
밀고 땅기기 비책을 주고받다가 진짜 사랑에 빠져버렸으니.. 이 상사병을 어찌할꼬
서동과 놀아난 것이 소문이 나 외출금지를 당한 선화공주.
상사병에 눈이 먼 서동은 선화공주가 궁에서 소박맞을 소문을 내게 되는데..
선화공주, 서동의 아찔한 연애공방!
코믹연애사극 선화공주 연애비사
옛날 옛날 오랜 옛날 놀거라고는 놀음이나 연애질밖에 없던 그 시절,
노는 걸 유난히 좋아했던 신라 최고의 시끌벅쩍 연애스캔들 주인공 선화공주가 있었으니
그 얼굴값 하느라 밤마다 그 시절의 클럽을 드나들던 선화공주
해명왕자이라는 최고의 킹카 정혼자를 두고서 연애선수 맛둥도령 서동과 연분이 난다.
밀고 땅기기 비책을 주고받다가 진짜 사랑에 빠져버렸으니.. 이 상사병을 어찌할꼬
서동과 놀아난 것이 소문이 나 외출금지를 당한 선화공주.
상사병에 눈이 먼 서동은 선화공주가 궁에서 소박맞을 소문을 내게 되는데..
선화공주, 서동의 아찔한 연애공방!
코믹연애사극 선화공주 연애비사
역시 최고의 소재는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
남자가 여자에게, 여자가 남자에게 관심을 갖는 것은 본능이죠.
본능이고 가장 원초적인 감정이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은 남자와 여자 사이의 사랑 이야기에 흥미를 느낄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연극 밀당의 탄생은 서동과 선화공주의 밀고 당기는 사랑을 재미있게 풀어 쓴 연극입니다.
밀당의 탄생은 웰컴 투 마이 월드와 늑대의 유혹의 극본을 맡은 작가 서윤미의 연출가로서 첫번째 데뷔작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웰컴 투 마이 월드는 제가 굉장히 재미있게 봤던 뮤지컬인데요. 연극을 볼때만 해도 몰랐는데 리뷰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알게 되었네요. 아마도 서윤미 작가가 만들어내는 스토리와 구성이 딱 제 스타일인 모양이네요. 뮤지컬 웰컴 투 마이 월드도 연극 밀당의 탄생도 너무 재미있게 봤네요.
내가 본 연극을 통틀어 가장 웃긴 연극
밀당의 탄생은 말 그대로 큰 웃음 잔뜩 안겨주는 연극입니다. 개그 콘서트는 저리가라고 할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관객들은 모두 하나같이 배우들의 익살스러운 연기와 대사에 웃음을 터뜨렸죠. 이렇게 까지 웃길 수 있다는 게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더 놀라운 점은 단지 6명의 배우가 이 모든 웃음과 재미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죠. 밀당의 탄생에는 총 6명의 배우가 출연합니다. 주연인 서동과 선화공주를 제외한 나머지 배우들은 모두 1인 다역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칫 약점이 될지도 모르는 이런 1인 다역을 밀당의 탄생에서는 오히려 재미 요소로 활용합니다. 배우들은 하나같이 자신의 역할을 무난히 소화해 내고, 관객에게서 웃음을 이끌어냅니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다보니 밀당의 탄생을 보기 위해 극장을 3번, 4번씩이나 찾으신 분들도 있으시더군요.
특히 밀당의 탄생에서 최고의 캐릭터는 해명도령입니다.
해명 도령은 신라 최고의 남자라는 컨셉으로 등장하는데요. 정말 이렇게 까지 웃겨도 되는지 싶었습니다. 특히 해명 도령 역할을 맡았던 배우 김대종에 완전 빠졌네요. 한국의 짐 캐리라는 생각이 들정도의 연기를 보여주셨는데요. 개인적으로 이분 공중파 데뷔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연장 보다 TV에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연기와 웃음을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밀당의 탄생 커튼콜
제가 직접 찍지를 못해 Youtube에서 silversea06(http://www.youtube.com/user/silversea06) 님께서
촬영하신 공연 커튼콜 영상의 링크를 가져왔습니다.
정확히 제가 봤던 2012년 2월 13일 저녁 8시 공연 영상이네요.
이 영상을 통해 밀당의 탄생의 분위기를 조금은 전달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직접 찍지를 못해 Youtube에서 silversea06(http://www.youtube.com/user/silversea06) 님께서
촬영하신 공연 커튼콜 영상의 링크를 가져왔습니다.
정확히 제가 봤던 2012년 2월 13일 저녁 8시 공연 영상이네요.
이 영상을 통해 밀당의 탄생의 분위기를 조금은 전달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밀당의 탄생은 2012년 2월 14일로 공연이 종료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은 아닙니다. 시즌 2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죠.
시즌 1에 등장했던 배우들이 다수 변경 되서 제 입장에서는 아쉽지만 탄탄한 구성과 연출, 스토리는 그대로 가져갈테니 시즌 2도 기대가 되네요.
제게는 여러모로 아쉬운 연극 관람이었습니다.
작품에 대한 아쉬움은 전혀 없었는데요. 워낙 갑작스럽게 연극을 보러 가게 되어서 마땅히 찍은 사진도 없는게 너무 아쉽네요. 직접 사진도 찍고, 커튼콜 동영상을 찍었더라면 좋겠지만 결국 Youtube에서 검색해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중 가장 아쉬운 점은 바로 여자친구와 이 연극을 보지 못했다는 사실입니다.
밀당의 탄생 시즌 2를 보러 자유 극장을 찾게 되신다면 꼭 여자친구와 함께 보러 가세요. 밀당의 탄생은 여자친구와 함께 볼 때 그 재미가 두배, 세배 될 수 있는 연극입니다.
오랫동안 연극을 보러 공연장을 찾지 않으셨다면 큰 웃음 선사하는 밀당의 탄생 추천드립니다!!
| 기대하라의 공연 / 전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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