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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ATION/프레젠테이션,화술 정보

프레젠테이션에 사용되는 툴의 종류를 소개합니다.

by in사하라 2012.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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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위해서는 목적에 맞는 프레젠테이션 툴을 선택해 슬라이드를 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실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툴의 종류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각각의 특성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적절히 선택해 사용하면 보다 좋은 효과와 청중의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프레젠테이션 툴과 각각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Microsoft Powerpoint)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는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프레젠테이션 툴입니다. 일반적으로 프레젠테이션이라고 하면 PPT라는 단어가 떠오를 정도로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는 프레젠테이션 툴의 대명사라 할 수 있습니다. 파워포인트가 이처럼 프레젠테이션 툴의 대명사가 된 데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PC 운영체제인 Windows의 영향이 컸습니다. Windows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운영체제입니다. 특히 이런 성향은 우리나라에서 강하죠. 그래서 Windows에서 구동되는 파워포인트는 자연스레 지금처럼 보편적으로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Windows OS기반의 MS Office는 1989년 Office 1.0 출시 이래로 MS Office 2011에 이르기까지 사용자들의 높은 수요에 걸맞게 많은 변화와 최적화 과정을 통해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MS Office의 역사

①  MS Office 1.0 : 최초의 Windows용 MS Office
②  MS Office 3.0 : 국내에 최초로 도입 된 MS Office
③  MS Office 4.X
④  MS Office 95
⑤  MS Office 97
⑥  MS Office 2000
⑦  MS Office XP
⑧  MS Office 2003
⑨  MS Office 2007
⑩  MS Office 2010

국내 기업에서는 대부분 문서작성 툴로 MS Office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프레젠테이션 툴로는 파워포인트가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실정이 이러하니 대학에서도 많이 사용될 수 밖에 없었죠. 특히 MS Office의 숙련도와 관련한 자격증인 MOS는 대학생들의 스펙 열풍과 함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마이크로소프트의 파워포인트는 여러 이유로 프레젠테이션 툴 중 가장 널리 보편적으로 사용 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는 이럴때 사용하자!!
① 공식적인 슬라이드 작성에 활용
많은 사람들이 파워포인트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배포 후 실행, 확인, 수정, 재배포 등에 용이하도록 공식적인 슬라이드는 파워포인트를 이용합니다.

② Windows 인터페이스에 익숙한 사용자
Windows의 인터페이스가 익숙한 사용자들은 아무래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파워포인트에 적응이 쉽습니다. MS Office 2011 for Mac이 출시되면서 Mac에서도 MS Office의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③ 다양한 슬라이드를 참고해 만들고 싶다면,,
파워포인트의 사용자가 많은 만큼 이미 작성된 슬라이드나 템플릿의 수가 많습니다.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다양한 슬라이드와 템플렛의 확보가 가능합니다.


|  키노트(Keynote)


키노트는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으로 그 관심이 폭증했습니다. 애플 미디어 데이에서 신제품 발표 프레젠테이션에 스티브 잡스는 자사의 프레젠테이션 툴인 키노트를 활용했습니다. 파워포인트에 익숙했던 사용자들은 스티브 잡스의 깔끔한 키노트 슬라이드와 신선한 애니메이션, 다양한 효과에 시선을 빼앗겼죠. 우리나라에서도 수많은 사용자들이 애플 제품의 인기와 더불어 키노트를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키노트는 아직까지 파워포인트만큼 범용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배포와 재수정등이 요구되는 슬라이드 제작에는 아직 무리가 있습니다.

키노트는 이럴때 사용하자!!
①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에 질렸다면,,
파워포인트가 아닌 다른 프레젠테이션 툴에 관심이있다면 키노트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② 청중에 신선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많은 사람들이 파워포인트로 제작된 슬라이드와 애니메이션에 익숙해져있습니다. 다양하고 화려한 애니메이션 효과를 통해 청중에 신선한 느낌을 전달하고 싶다면 키노트가 올바른 선택입니다.

③ 애플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면,,
키노트 슬라이드는 애플의 제품에서만 작성이 가능합니다. 키노트의 사용은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분들의 특권처럼 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Windows에서는 확인도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사파리 웹브라우저를 이용해 iwork.com에서 공유하는 경우 슬라이드의 확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프레지(Prezi)

가장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프레젠테이션 툴입니다.
프레지는 툴을 별도로 PC에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웹에서 제작 가능하고 바로 웹상에 게시가 가능합니다. 저도 최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요. 상당히 흥미로운 방식으로 슬라이드를 작성합니다. 사실 프레지에서는 슬라이드라는 개념이 조금 모호해지기도 했는데요. 그 이유는 한장 한장 슬라이드를 작성하는 파워포인트, 키노트와 달리 프레지는 커다란 종이에 전체 그림을 그리고 부분부분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합니다. 기존의 방식을 완전히 뒤엎은 혁신적인 방식의 프레젠테이션 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프레지 사이트
[링크] http://prezi.com/




프레지는 이럴때 사용하자!!
① 프레젠테이션의 흐름, 이야기가 중요한 PT라면,,
이야기의 흐름이 중요한 PT라면 프레지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② 프레젠테이션 툴을 PC에 설치할 상황이 되지 않다면,,
프레지는 사이트에 접속해 온라인에서 슬라이드의 제작이 가능합니다. PC에 파워포인트, 키노트를 설치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프레지가 현명한 선택입니다.

③ 프레지는 무료!!
파워포인트와 키노트의 구입에는 비용이 들지만 프레지는 온라인에서 가입만하면 무료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실 저는 파워포인트 슬라이드 제작에 특화되어있습니다.
차차 제가 작성한 슬라이드도 소개해드리겠지만 거의 100%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키노트는 작성된 슬라이드만 봤을 뿐 직접 작성해보지는 못해 정확하게 설명드리기는 어렵네요. 프레지는 최근 관심이 높아져서 다양하게 만져보고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프레지를 만져보시는 것을 추천드리지만 역시 우리나라에서는 파워포인트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여전히 공식적인 문서는 대부분 파워포인트로 제작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제가 앞으로 슬라이드 제작과 관련해 블로그에 포스팅 할 내용이나 템플릿들도 대부분 파워포인트 관련일 것입니다.

슬라이드가 프레젠테이션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최선, 최고의 도구인만큼 목적에 맞는 프레젠테이션 툴을 선택해 프레젠테이션에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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