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도시락, 빅치킨마요와 함께하는 남자의 저녁식사입니다.
저녁을 안먹고 퇴근해서 오늘은 저녁 식사와 맥주 한잔을 결심했습니다.
오늘의 맥주는 부드러움의 대명사 밀러(Miller)입니다.
제가 술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끔은 맥주가 생각이 날때가 있습니다. 오늘 저녁이 바로 그 날이네요!! 밀러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맥주인데요. 그 맛이 부드럽고 거품의 단맛이 일품이죠!!
빅치킨마요의 구성입니다.
한솥도시락의 빅치킨마요는 모두가 알고있는 한솥도시락 진리의 메뉴이죠!! 3,200원이라는 가격으로 남자의 배를 든든히 채울 수 있는 훈훈한 메뉴입니다. -_ ㅡV 사다 먹는 도시락이라고, 쉽게 보시면 안됩니다. 엄연한 빅치킨마요만의 제조법이 있습니다.
제조법 참고해 주세요!!
제조법을 따르는 것이 대충 만들어 먹는 것보다 분명 더 맛이 있습니다.
먼저 포장을 개봉한 빅치킨마요의 모습입니다. 오른쪽은 마요 드레싱 소스를 뿌린 모습이죠. 마요 드레싱 소스를 뿌리기 전에 ① 간장 소스를 뿌려야합니다. 그리고 ② 마요 드레싱 소스를 전체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소스는 골고루 뿌리는 게 중요해요!!
아이고, 지금도 군침이 도는군요!!
그리고 같이 들어있는 ③ 김가루를 비벼서 이렇게 그 위에 뿌려줍니다. 김가루는 고소함을 더해줍니다.
이제 ④ 쓱싹쓱삭 비벼서 맛있게 먹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잘 비벼 주셔야해요. 골고루~ 비벼야 소스가 밥 전체에 고루 버무려집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한솥도시락 김치도 나름 삼삼한게 밥과 잘 어울리네요. 단무지야 어디에도 잘 어울리죠.
그 다음은 맥주!!
제가 좋아하는 밀러입니다. 밀러는 캔이 참 예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맥주를 먹기전에 냉동실에 제법 오랜 시간 넣어 뒀다가 먹는데요. 사실 맥주의 맛을 아는 사람에게는 좋은 방법이 아니지만, 술 맛을 잘 모르고 시원함 때문에 맥주를 찾는 제게는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먹는게 훨씬 맛있더군요. 살얼음이 살짝 얼기 전에 막 꺼내 마시면 코끝이 찡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
Oh!!!
5!!!
O!!!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퇴근 후엔 역시 맥주 한잔입니다. 하앍.
맥주 한 캔이 딱 제 전용 컵 한잔이 나오는군요.
저 거품 보세요. 거품이 제법 달달한게, 맛이 좋습니다. 맥주의 시원함이 느껴지시나요? 운동 후나 여름에 먹는 맥주가 제맛이지만 겨울의 맥주도 굿입니다. 냉면도 원래 겨울 음식이라죠? 너무 억지인가요? 훗.
DSLR을 구매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사진 초보인데요. 생각보다 컵에 담긴 맥주를 사진에 담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앞으로 사진 더 열심히 찍고, 연습해야겠습니다.
오늘도 휘니시!!
저녁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 맥주 반주로 마신거 아닙니다, 술꾼으로 보시면 큰 오해입니다!! 밥을 다 먹고 소소한 안주와 함께 맥주 한잔을 마셨네요. 한솥도시락 정말 깨끗하게 먹어치웠는데요. 너무 민망할 정도로 깨끗해서 사진은 찍었지만 올리지 않았네요. 아마도 보셨다면 그릇을 햝아먹었냐는 둥 설겆이했네 등의 반응이 예상된다는...
오늘은,
자취생의 동반자 한솥도시락 진리의 메뉴 빅치킨마요!!
거친 남자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맥주, 밀러!!
거창하고 멋있는 음식을 올리면 좋겠지만,
혼자 사는 직딩의 진실하고 훈훈한 저녁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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