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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NEWS/기타

핏빗 스마트워치 최종 디자인 보도 사진 유출

by in사하라 2017.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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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빗 스마트워치
최종 디자인 보도 사진 유출

올 4분기에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핏빗의 스마트워치 렌더링 이미지가 IT 정보 사이트인 웨어러블을 통해 공개 됐습니다. 웨어러블은 해당 이미지가 최종 디자인으로 확정된 렌더링 이미지라고 주장했습니다. 핏빗은 페블과 영국의 럭셔리 스마트워치 제조 업체인 벡터워치 등 여러 회사를 인수하면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요. 덕분에 4분기에 출시 될 핏빗의 스마트워치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지난 5월 유출된 핏빗 스마트워치 렌더링 이미지

지난 5월 이미 핏빗 스마트워치의 렌더링 이미지가 한 차례 공개 된 바 있는데요. 당시에는 두가지 색상의 제품 렌더링 이미지가 유출 됐고, 렌더링 이미지를 통해 전면 디자인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핏빗 스마트워치 로즈골드

이번 유출을 통해 4분기에 출시될 핏빗 스마트워치의 전면과 후면, 측면 디자인까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두 유출 정보를 토대로 어떤 색상으로 제품이 출시될 것인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유출 렌더링을 통해 확인 가능한 색상은 "실버 케이스 + 네이비 스트랩", "로즈 골드 케이스 + 블루 스트랩", "다크 케이스 + 블랙 스트랩" 세가지입니다. 모든 색상이 유출되지 않았을 가능성을 고려하면 최소 세가지 이상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핏빗 스마트워치 블랙

디자인을 보면 한 눈에 보기에도 핏빗의 하이엔드 제품인 핏빗 블레이즈와 디자인이 전반적으로 비슷한 느낌입니다.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버튼의 위치까지 핏빗 블레이즈와 동일한 것으로 보입니다. 렌더링 이미지 유출 후 인터넷에서는 디자인에 대한 논란이 많습니다.


핏빗 스마트워치 실버

하부에는 심박 센서가 배치되어 있는데요. 렌더링 이미지를 살펴 보면 기존 웨어러블 기기들과 심박 센서에서 차이가 보입니다. 기존 제품들은 심박 센서에 녹색 광학 센서를 사용해왔는데요. 웨어러블에서는 파란색 센서가 기존의 녹색 센서를 대체하고, 이미지에서 보이는 빨간색 센서 두개는 혈중 산소 포화도를 측정하는 센서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를 통해 더욱 정확한 심박 측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 시장조사에서 웨어러블 시장 점유율 1위를 샤오미에게 내준 핏빗 입장에서 4분기에 출시할 스마트워치의 성공여부가 여러모로 중요할 것 같습니다. 핏빗의 스마트워치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가 높았는데요. 정작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디자인에 대한 여론이 좋지 못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해당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한 웨어러블에 따르면 이번 유출된 렌더링 디자인이 제품의 최종 디자인이 될 것이라고 했는데요. 과연 이대로 출시 될 것인지는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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