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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REVIEW/영화

카우보이 & 에이리언, 아 이거, 이 영화 애매~하네요!!

by in사하라 201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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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 & 에이리언 Cowboys & Aliens, 2011


1. 서부 시대와 외계인, 소재 참 신선하다.

소재가 좋았다는 점은 누가라도 인정하시겠죠? 외계인, UFO 같은 소재는 수 많은 영화에서 다뤄왔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그 배경이 화려한 액션과 그래픽을 사용할 수 있는 현대 사회와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마야 등의 고대 벽화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UFO는 과거에도 존재했죠. 네 서부 시대에도 분명 외계인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소재가 영화로 제작되었네요. 그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신선함 그 자체였습니다. 그래서 기대도 컸죠!!

2. 액션은 좋았다.
이 영화, 화려합니다. 액션 일품이죠. CG도 굿!! 이었습니다.
눈이 참 즐거운 영화라는 점은 영화관을 찾은 모든 분들이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3. 남자, 다니엘 크레이그에 반하다.

예, 저 남자입니다. 그런데 다니엘 크레이그 이 사람 너무하네요. 영화를 보고 완전 반했습니다. 007시리즈에서 이미 남성미를 물씬 뿜어내 줬는데요, 이번 영화에서도 절정의 남성미를 과시해 주네요!! 복근과 옷매무새(소위 옷빨), 중후한 얼굴이 진심 부럽네요. 외국인들은 나이를 먹을 수록 중후한 매력이 물씬!! 저도 저렇게 나이 먹을 수 있을까요;;

4. 스토리는 버리세요.
위에 좋은 이야기 잔뜩 했잖아요? 좋은 점들이 많으니 나쁜점이 있어야지요. 그런데 하필 그 나쁜점이 스토리네요. 이 좋은 소재와 이 좋은 캐스팅을 이 어마어마한 스토리가 그대로 잡아먹었네요. 네, 인터넷에서 욕 엄청 먹더군요. 그 욕이 고스란히 평점에 반영

되었습니다. 평점, 알아볼까요?

5. 평점 정보
   네이버 평점
5.79
   다음 평점    :  5.9   (2011년 9월 1일 기준)

6. 총평

평점이 상당히 낮습니다. 그런데 제 기준으로는 사실 이정도 평점까지는 좀 너무했다 싶기도하네요. 개인적으로는 6점 후반에서 7점정도까지는 줘도 괜찮다 생각해봅니다. 영화에서 스토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죠. 그러나 우리나라 관객은 소위말해 고급스러운 영화를 좋아하는 성향이 유독 강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성향이 스토리가 다소 약한 영화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낮은 평가를 내리는 경향을 만들어낸 것 같습니다. 영화마다 목표로 하는 점이 다르다는 것은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요즘 큰 욕을 먹는 7광구나, 카우보이 & 에이리언 같은 영화들이 있기에 인셉션이나 다크나이트 같은 영화도 존재하는 것이죠.

카우보이 & 에이리언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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