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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REVIEW/IT 악세사리

아이폰 액정을 지켜낸 프로텍트엠 레볼루션글라스 고릴라글래스 0.3T 아이폰7/아이폰8 강화유리

by in사하라 2017.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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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액정을 지켜낸 프로텍트엠 레볼루션글라스 고릴라글래스 0.3T
아이폰7/아이폰8 강화유리

아내가 사용하는 아이폰7에 부착할 강화유리를 다시 구매했습니다. 아내가 아이폰7을 처음 구매했을 당시 프로텍트엠 체험단을 통해 강화유리를 제공 받아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강화유리 덕을 톡톡히 보고 재구매 하게 됐습니다.

아내와 외출하기 위해 집을 나서던 도중 현관에서 아내가 폰을 떨궜습니다. 흠칫 놀라 폰을 찾으니 현관 바닥 위로 디스플레이 대신 하얀 사과 로고가 보였습니다. "설마 액정 나간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고, 불길한 느낌은 역시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액정에 크랙이 발생했더군요. 디스플레이가 파손됐을까 걱정 했지만 다행히 강화유리만 깨진 상태였습니다. 강화유리가 아이폰7의 디스플레이를 지켜낸 것이죠.

강화유리까지 쓸 필요가 있나 생각을 하기도 했었는데, 막상 강화유리가 디스플레이를 지켜내는 경험을 하게 되니 저절로 구매 버튼에 손이 가게 되더군요. 저렴한 제품부터 다양한 강화유리를 알아봤지만 사람 마음이라는 게 묘한 것 같습니다. 프로텍트엠의 레볼루션글라스 고릴라 0.3T 강화유리를 결국 구매해 다시 부착하게 됐습니다. 아내의 폰을 지켜냈던 프로텍트엠 강화유리에 알게 모르게 신뢰가 갔던 것 같습니다.

체험단을 통해 사용했던 프로텍트엠의 레볼루션글라스 고릴라 0.3T 강화유리를 이번에는 직접 구매했습니다.

'iPhone 7/8 GORILLA GLASS'라고 표기된 것으로 보아 아이폰8과도 호환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새롭게 출시된 아이폰8의 경우 아이폰7과 비교했을 때 디자인에 큰 변경 사항이 없었죠.

프로텍트엠 레볼루션 글라스 고릴라 0.3T 강화유리의 모스 경도는 10H입니다. 모스 경도는 광물의 경도 비교를 위해 고안된 것으로, 광물끼리 서로 긁어 경도를 비교하는 방식입니다. 모스 경도는 1-10H로 분류하고, 다이아몬드가 10H에 해당합니다. 프로텍트엠 레볼루션 글라스 고릴라 0.3T의 경도는 10H로 다이아몬드와 비슷한 수준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패키지 후면에는 강화유리 부착시 참고할 사항에 대해 기술되어 있습니다. 먼지가 적은 곳에서 부착하고, 먼지 제거 테이프를 활용하라는 내용입니다.

패키지를 오픈하면 좌측면에 강화 유리 부착 방법이 상세히 적혀 있습니다. 보호 필름 대비 강화 유리는 부착이 훨씬 쉽지만 실패하지 않도록 한 번쯤 읽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패키지 안쪽은 두 개의 포켓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TEMPERED GLASS'라 표기된 포켓에는 강화 유리가, 'ATTACH TOOL'이라 표기된 포켓에는 강화 유리 부착을 위한 각종 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패키지에 포함된 구성품입니다. 구성품은 강화 유리 1매, 보증 서비스 카드, 먼지 제거 테이프, 에탄올 티슈와 극세사 크리너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프로텍트엠 레볼루션글라스 고릴라글래스 0.3T 강화 유리의 모습입니다. 이제 부착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자 이제 아이폰7에 강화 유리를 부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집 안에서 강화 유리나 보호 필름을 붙이기에 최적의 장소는 어디일까요? 바로 화장실입니다. 먼지가 적은 공간일 수록 강화 유리 부착에 실패할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화장실이 불편하다면 부착하기 전 주변에 분무기로 물을 조금 뿌려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조치를 취한 뒤 부착하면 편리합니다.

에탄올 티슈와 극세사 크리너로 아이폰7의 디스플레이를 깨끗하게 닦아준 뒤 잘 맞춰서 강화 유리를 부착하면 됩니다.

부착 완료! 깔끔하게 잘 부착했습니다. 화장실에서 부착했음에도 도중에 먼지가 몇개 들어가 마음을 심란하게 했는데요. 다행히 먼지 제거 테이프로 무사히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3만 4천원이라는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을 지불한 만큼 강화 유리의 마감은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아이폰7의 홈버튼과 전면 카메라, 수화부, 센서 등의 위치가 오차 없이 맞아 떨어집니다. 들뜸이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들뜨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99.3%에 해당하는 광투과율 덕분에 강화 유리를 통해 보는 화면이 그냥 보는 것과 별반 차이 없이 선명합니다. 터치감 또한 만족스럽습니다. 강화 유리가 없을 때와 반응성에 별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됩니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 말고도 풀 커버 제품도 있는데요. 평소 아내가 케이스를 사용하는 만큼 풀 커버 제품 대신 이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위 이미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강화 유리를 부착했음에도 불편함 없이 케이스를 끼울 수 있습니다.



시중에 다양한 강화 유리 제품이 있고, 가격도 천차 만별입니다.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고, 평소 제 경우에는 가성비를 심각하게 따지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3만 4천원이라는 다소 비싼 프로텍트엠의 강화유리를 구매하게 된 것은 아이폰7의 디스플레이를 살려낸 경험 때문입니다. 최소한 남은 약정 기간 동안만이라도 프로텍트엠 레볼루션글라스 고릴라 0.3T 강화유리가 아이폰7의 디스플레이를 잘 보호해 주기를 바래 봅니다.

보다 상세한 리뷰를 확인하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의 이전에 작성한 리뷰를 한 번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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