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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NEWS/소니

듀얼쇼크4가 크다면, 소니 공식 PS4 미니 유선 컨트롤러 공개

by in사하라 2017.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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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쇼크4가 크다면,
소니 공식 PS4 미니 유선 컨트롤러 공개

소니에서 플레이스테이션4를 위한 새로운 컨트롤러를 공개했습니다. 소니에서 직접 제조한 제품은 아니지만 소니의 공식 라이센스를 받아 일본의 호리(Hori)라는 업체가 제작한 컨트롤러입니다. 공식 라이센스를 받은 만큼 플레이스테이션 홈페이지에 해당 제품이 등록되었으며, 제품명은 '미니 유선 게임패드(Mini Wired Gamepad)'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컨트롤러의 특징을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롭게 공개된 컨트롤러는 크기, 두께, 무게 모든 면에서 기존 듀얼쇼크4 대비 작게 만들어 졌습니다. 제품 상세 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그 크기가 듀얼쇼크4 대비 40% 더 작다고 합니다. 패키지의 이미지와 문구를 보면 알 수 있듯 어린 자녀들을 타겟팅한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듀얼쇼크4를 사용하면서 손가락이 아프다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을 종종 봤었는데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이처럼 손이 작아 듀얼쇼크4의 사용에 불편함을 느끼셨던 분들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새롭운 컨트롤러에는 기존 듀얼쇼크4의 모든 버튼이 이식되었습니다. 다만 기능면에서 일부 제외된 부분이 있습니다. 새로운 미니 컨트롤러에는 터치패드, 스피커, 헤드폰 잭, 진동 모듈이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크기를 줄이고 게임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능만 탑재한 컴팩트형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터치패드 기능은 두 개의 스틱을 이용해 조작할 수 있습니다.

듀얼쇼크4가 무선 컨트롤러인 반면 이번에 공개된 미니 컨트롤러는 유선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비록 유선이지만 케이블 길이가 3m로 충분히 길어 적당한 거리를 확보한 상태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가격이 미국 홈페이지 기준으로 듀얼쇼크4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미니 유선 컨트롤러는 미화 $29.99 달러입니다. 대략 34,000원 정도 입니다.

이 새로운 PS4 미니 컨트롤러는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에 맞춰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녀들에게 플레이스테이션4를 선물하는 분들이 많은 만큼 그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롭게 공개된 미니 유선 게임패드는 손이 작은 분들, 자녀들과 함께 게임을 플레이 하려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제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출시 일정에 대해 알려진 바는 아직 없습니다. 듀얼쇼크4가 너무 커서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 그 수요가 있는 만큼 국내에도 출시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이미지 출처 : playsta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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