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LIFE REVIEW/책41

차트 보실줄 알고 주식하시나요?? 어렸을 적부터 필자는 돈에 대한 관념이 철저했다. 아끼고, 모으고, 불리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2006년 1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육군에 입대했고, 당시 밖은 재테크 열풍이 한창 불어닥쳤다. 서점에는 온갖 재테크 관련서적들이 난무했고, 그들 중 몇몇은 좋은 책이었을 테고, 그 중 다른 몇몇은 책이라는 사실 자체가 부끄러운 책들에 포함되었을 것이다. 군에 있었던 2년, 따지고보면 이등병 생활과 일병 얼마간을 제외하면 대략 1년 조금 넘는 시간동안 책을 읽기 시작했고, 시대의 흐름은 필자의 책 선택에도 영향을 끼쳤음은 당연하다. 때문에 자기계발서적과 함께 재테크 서적은 당시 읽었던 책들의 주류가 되었다. 당시 읽었던 책들의 목록이 담긴 포스트가 있어 소개한다. 2009/09/26 - [기.. 2010. 4. 2.
부담없이 글을 써라 참으로 오랫만에 접하는 글쓰기 책이다. 필자가 글쓰기 고수의 경지에 오르거나 해서 그간 이러한 부류의 책을 피한것은 결코 아니다. 다만 글쓰기 책을 두세권 읽다보니 본인이 가야 할 길과는 다소 거리가 있음을 깨달았다. 필자는 예쁜글을 쓰고 싶은 게 아니었던 것이다. 그저 명확히 내용을 전달하기만 하면 되었고, 이러한 생각을 기반으로 그동안 글을 써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를 일깨우는 글쓰기]를 접하게 되었다. 다른 관점의 글쓰기 책 그간의 글쓰기 책들이 좋은 글을 쓰는 방법론과 기술을 이야기했다면, 이 책은 글을 쓰는 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즉, 펜을 손에 쥐게하고, 규칙적으로 그리고 습관적으로 글을 쓰게 만드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글쓰기 습관은 궁극적으로 개인의 삶을 고양.. 2010. 3. 30.
나도 프레젠테이션을 잘할 수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기술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사람들마다 생각하는 각자의 견해가 있을 것이며, 실제로 어떠한 기술이 가장 적합한 것인지를 판가름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조금만 쉽게 생각해 본다면, 우리가 Business를 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본다면 조금은 해답을 찾기 쉽지 않을까 한다. 필자는 이러한 기술로 바로 화술을 꼽는다. 특히 프레젠테이션 능력은 화술의 일부분으로 영업, 기획, IT 등의 분야를 막론하고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소통(Communication)이 화두에 오르기 시작한 이래로 프레젠테이션 능력이 중요한 요소로 거론되기 시작했으며 심지어 근래에는 대기업 채용 면접 시에도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면접관이 이를 평가하고 .. 2010. 3. 22.
성공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말하는가? Who is 데일 카네기 Dale Carnegie 1888년 11월 미국 미주리 주 매리빌에 있는 한 농장에서 태어났다. 워런스버그 주립 사범대학을 졸업한 후 네브래스카에서 교사·세일즈맨 등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실패를 경험했다.1912년 뉴욕 YMCA에서 성인을 상대로 하는 대화 및 연설 기술을 강연하게 되면서 그의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다. 사례 중심으로 펼쳐지는 그의 강의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카네기는 후에 이렇게 썼다. "처음에 나는 화술에 관한 강의만을 했다. 이 코스는 성인을 위한 것이었는데 그들이 비즈니스 인터뷰를 할 때나 청중 앞에서 그들의 경험을 통해서 스스로 생각하고 더 명확하게 표현하고 더욱 더 효과적으로 보다 안정감을 갖고 말하기 위한 훈련이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는.. 2010. 3. 3.
회사에서 바로 통할까? 플래시 CS4 플래시 CS4 웹의 발전에 따라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등장한 것이 바로 플래시이다. 플래시를 이용한 컨텐츠는 현재 인터넷 상에 무수히 존재한다. 무엇보다 플래시로 제작한 컨텐츠는 기존의 이미지나 동영상 텍스트 컨텐츠는 제공하기 힘든 우수한 상호작용성을 제공한다. 즉, 유저가 직접 컨텐츠의 흐름에 참여함으로서 그 흥미를 유발시키고, 우수한 메시지 전달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미지와 동영상의 중간 단계쯤으로 생각 해 볼 수 있는 플래시 컨텐츠 제작 툴에는 FLASH MX의 제작사인 MACROMEDIA가 가장 대표적이다. 플래시 제작 툴 시장을 거의 독점하다시피 하던 MACROMEDIA는 현재 ADOBE가 인수 하였으며, 이를통해 거대 이미지 제작 툴 업체로서 그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2010. 3. 2.
퍼즐 그 오묘한 세계 처음으로 접한 퍼즐책 사실 퍼즐이라는 분야에 대한 큰 흥미가 없었던지라 많은 기대를 하지않고 책을 펼쳐 보게 되었다. 좀 더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임백준, 자신을 뉴욕의 프로그래머라 칭하는 그의 이름에서 말 그대로의 '퍼즐책'이 아닌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을 가진이의 삶의 모습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을 책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책을 손에 쥐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예상은 여지없이 빗나갔다. [누워서 읽는 퍼즐북] 이 책은 말 그대로 퍼즐의, 퍼즐에 의한, 퍼즐을 위한 책이었다. 필자처럼 이 책에서 퍼즐 이외의 것을 찾으려 한다면 책에 대한 실망을 하는 이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적 호기심이 강한 이들이라면 머지않아 분명 이 책에 흥미를 느낄 것이 분명하다. IQ에 대한 이야기 본 책에서 가.. 2010. 2. 7.
취업하고 싶니? 한번 읽어보자. IT취업 그것이 궁금하다. 대한민국 20대에게 취업이란 모 기업의 광고에 등장했던 카피가 한참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 대략 몇살에 무엇을 이루지 못하면 루저라는 식의 카피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20대에 대기업에 취직 못하면 루저라는 식의 내용이 전파를 탔고, 네티즌은 분개했다. 이내 그 광고는 TV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위에서 언급한 모 기업의 광고는 분명 논란의 여지가 있는 내용을 담았다. 하지만 사실 이처럼 논란이 된 이유는 다름아닌 우리의 잘못 되었지만 지극히도 현실적인 사회적 통념을 그대로 여과없이 표출했기 때문이었다. 모두들 그 광고를 보며 비난했고 옳지 않다며 여기저기에서 이야기했지만, 사실 우리 중 대부분은 이러한 논리에 암묵적으로 동의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취직하지 못하면 졸업식에 나오지 않는 이들이 생기.. 2010. 1. 10.
[REVIEW : 다윈은 세상에서 무엇을 보았을까?] 저자는 1859년에서 무엇을 본 것일까? 세상에는 두 종류의 책이 존재한다. 읽기 쉬운 책과 읽기 힘든 책(뭐 상황에 따라서 다른 두 종류의 책으로 구분 짓기도 한다). 누구나 한번쯤은 "아 이 책은 좀처럼 읽히지 않아!!"라며 책을 팽겨쳐 두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안타깝게도 이 책이 필자에겐 그러했다. 이러한 이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려한다. 필자는 어찌하여 이 책의 끝을 보지 못하였는가? 이 책의 저자가 이 책을 저술한 이유는 다윈의 진화론의 등장이 그의 사고의 산출물이 아닌 시대적 필연성에 의한 결과물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이리라. 다윈의 업적을 폄하하고자 하는 종류의 의도는 아니었고 당시 시대적 상황을 들어 등장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을 것이다. 책을 읽으며 놀라웠던 점은 저자가 집중한 1859년.. 2009. 12. 14.
[REVIEW : 책] 이것이 박치기야!!! 이루지 못할 꿈은 없다.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 재일 한국인 영화 제작자 이봉우가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책! 위 두 문장은 '인생은 박치기다'의 표지에 적혀있는 홍보문구이다. 홍보 문구를 읽고 어떤 생각이 들었는가? '자기 계발서'라는 생각을 했다면, 당신은 자기 계발서 좀 읽으신 분이실 게다. 그런 분이 서점에서 이 책을 집으들었다면, 아마도 그 사람은 현재의 자신에 대해 불만족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며, 그러한 노력의 자극제로 자기 계발 서적들을 활용하는 분들일 것이며, 허나 매번 읽어내는 자기 계발서의 효과가 그저 다음날이면 신기루 마냥 사라져 버린다는 것 또한 알고 있을 것이다. 한 권의 책을 리뷰하기 전에 이렇게 서두가 긴 것은, 필자 또한 이 책을 자기 계발 서적.. 2009. 11.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