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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10 모던 베이지와 딱 어울리는 케이스 추천, V10 베루스 하이프로쉴드 샤인골드

by in사하라 2015.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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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10 모던 베이지와 딱 어울리는 케이스 추천,

V10 베루스 하이프로쉴드 샤인골드

V10 모던 베이지를 위한 완벽한 케이스, 베루스 하이프로쉴드 샤인골드 리뷰

 

V10을 구매한지 한달. 지난 한 달동안 별다른 문제 없이 만족하며 사용 중이다. 귀차니즘 탓에 그동안 변변한 폰 케이스 하나 사지않고 지내왔는데, 지난 밤 결국 케이스 구매를 결심하게 되었다. 폰을 가슴 높이에서 떨어뜨렸기 때문이다. 다행히 집 안이라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 장판 위에 널부러진 폰에는 흠집하나 남지 않았고, 안도했다. 내구성이 좋기로 소문난 V10이지만 만약 집 안이 아니라 시멘트나 아스팔트 바닥이었다면 여지없이 디스플레이에 크랙이 생겼을 것이다. 그래서 케이스 구매를 결심했다. 고민 끝에 내린 내 선택은 'V10 베루스 하이프로쉴드 샤인골드'다.

 

 

폰을 처음 사면 해야할 일이 많다. 전화번호도 옮겨야 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앱들도 다시 깔아야한다. 은행 등 금융권 앱들은 PC를 켜서 공인인증서를 다시 옮겨야 한다. 다양한 유틸리티들 덕분에 이런 번거로움이 많이 줄었지만 폰을 바꿀때마다 홍역처럼 한번은 겪어야 하는 일들이다.

 

물론 이런 번거로운 일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스마트폰을 구매하고 해야 할 기분좋은 일들도 있다. 바로 폰 케이스를 구매하는 일이다. 스마트폰은 고가의 제품이다. 이 손바닥만한 기계는 웬만한 PC의 가격을 훌쩍 넘어선지 오래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특성상 우리는 하루종일 이 고가의 제품을 손에 쥔채 생활한다. 덕분에 떨어뜨리는 경우도 빈번하다. 파손되지 않으면 다행이지만 대부분의 경우 액정이 깨져 AS를 받게 되는데,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특히 구입한지 얼마되지 않아 이런 경험을 하게 되면 이루 말할 수 없는 짜증감을 느끼게 된다.

 

구입한지 한달만에 폰을 떨어뜨려 액정을 교체해본 경험이 있던 나는 케이스를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을 지난 한달간 계속 해왔다. 다만 귀찮아서 미뤄왔는데, 결국 V10을 한번 바닥에 떨군 뒤 케이스를 구매하게 되었다. V10 출시 이후 쓸만한 케이스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출시 한달이 지나자 시중에 나름 괜찮아 보이는 케이스들이 많아졌다. 아무래도 케이스 제조업체들이 아이폰이나 갤럭시만큼 기민하게 케이스 제조에 나서지 않아 시중에 풀리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아이폰은 출시 이전부터 케이스가 등장하기도 한다.


이번에 V10을 위해 구입한 케이스는 베루스 하이프로쉴드 샤인골드다. 인터넷에서 V10 케이스를 열심히 검색했는데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구입을 결정하게 되었다.

 

 

 

 

V10 베루스 하이프로쉴드 샤인골드 케이스

온라인에서 2만원 전후(배송비 미포함), 오프라인에서 2만 5천원 정도에 구매 가능하다.

 

V10 베루스 하이프로쉴드 정품 인증 카드,

뒷면에 시리얼 번호가 표시되어 있다.

 

[INFO] 베루스 케이스 정품 확인 방법

폰 케이스의 정품 확인이 꼭 필요하겠나 싶지만, 여튼 정품 확인 방법을 제공한다.

 

1.  베루스 케이스 패키지 박스에 붙어있는 오리지널 스티커 확인

2.  정품 인증 카드에 적힌 시리얼 넘버 인증을 통한 확인 [정품 인증 홈페이지 이동]

 

 

V10 베루스 하이프로쉴드 샤인골드 디자인
V10은 럭스 화이트, 오션 블루, 모던 베이지 총 세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되었다. V10 베루스 하이프로쉴드는 V10 각각의 색상과 어울리는 세가지 색상의 케이스를 제작 판매 중이다. V10 모던 베이지를 구매한 나는 이를 위해 제작된 샤인골드 색상을 구매했다. 샤인골드는 검정색 바탕에 금색 프레임을 사용했는데, 색상이 모던 베이지와 잘 어우러진다. 사실 블랙&골드 조합은 익히 알려진 베스트 색상 조합이라 실패할 수가 없다.

 

 

V10 베루스 하이프로쉴드의 전면부와 후면부,

블랙&골드의 조합에 실패란 없다.

 

TPU(열가소성폴리우리탄)소재를 사용한 케이스의 검정색 커버는 헤어라인 디자인을 차용했는데, 그 느낌이 제법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그냥 민무늬였다면 단조로워 보였을 것이다. 한쪽에는 'VERUS' 로고가 박혀있다.

 

 

헤어라인 디자인을 적용한 케이스 후면부 디자인.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보인다.

 

커버 안쪽은 원형의 패턴이 들어갔다. 단순 디자인 효과 뿐만 아니라 낙하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더라. 사실 케이스 안쪽은 디자인보다 충격 흡수를 위한 장치를 어떤 방식으로 마련할 것인지에 집중 해야 하는데, 베루스는 나름 두가지 모두를 신경쓰고 있는 것 같다.

 

케이스 안쪽에 적용된 메이즈(Maze) 패턴은

충격 흡수 효과가 있다고 한다.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만든 프레임은 은은한 느낌의 골드 색상으로 제작되었다. V10 모던 베이지 양쪽 측면에 적용된 듀라가드의 골드 색상보다 훨씬 채도가 낮고 무광처리된 골드 색상이다. 검정색 바디 커버와 굉장히 잘 어울린다. 되려 V10 모던 베이지 자체 색상보다 케이스 색상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베루스 하이프로쉴드는

커버와 프레임으로 구성된 레이어드 형태의 케이스다.

 

 

베루스 하이프로쉴드 샤인골드의 골드 색상 프레임.

혹시나 프레임을 범퍼 케이스처럼 끼울 수 없나 싶었지만

커버 없이는 사용 불가능하다.

 

LG전자의 폰들이 그렇듯 V10도 후면키가 있어 케이스에 후면키를 위한 홈이 적절하게 마련되어 있다. 폰을 끼운 상태에서 후면 키를 누를때 불편함이 없게 잘 만들어졌다. 지문 인식을 할때도 케이스가 거추장스럽거나 하지 않다.

 

LG전자 스마트폰 특유의 후면키를 위해 후면부에 마련된 키 홈

 

하단부에는 충전 포트와 이어폰 잭, 외장 스피커를 위한 홈이 배치되었다. V10 전용 충전 케이블의 경우 불편함 없이 충전 포트에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었다. 다만 케이블 머리가 다소 큰 충전 케이블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케이블은 케이스 충전 포트 홈에 맞지 않아 머리를 칼로 조금 잘라내야 했다. 다소 오래전에 구매한 케이블이라 발생한 문제고, 시중의 충전 케이블은 대부분 머리를 작게 만드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는 웬만해서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V10 베루스 하이프로쉴드의 상단부와 하단부

 

 

V10과 베루스 하이프로쉴드를 함께 놓고 찍은 사진

 


V10 베루스 하이프로쉴드의 완벽한 착용감
그야말로 착용감이 예술이다. V10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느낌이다. 너무 꽉 껴서 폰을 빼내기 힘들거나, 너무 느슨해 폰이 저절로 빠지지 않게 완벽히 딱 들어 맞는다. 완벽한 핏의 커버에 프레임을 마저 장착하면 케이스가 폰을 잘 움켜 쥐어준다는 안정감이 든다.

 

 

V10 모던 베이지에 베루스 하이프로쉴드 샤인골드를 입힌 모습.

V10 자체 디자인보다 케이스를 끼운 모습이 더 예쁜 것도 같다.

 

베루스 하이프로쉴드의 커버는 상당히 얇은 편인데, 덕분에 V10에 착용해도 그 두께가 부담스럽지 않다. V10 자체가 결코 얇지 않기 때문에 케이스를 끼웠을때 두께감이 부담스럽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케이스의 두께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다만 좌우폭은 손으로 쥐었을때 그 차이가 분명히 느껴진다. 워낙 큰 폰이다보니 조금만 폭이 커져도 손 안에서 그 차이가 느껴지는 것이다.

 

 

 

큰 폰에 케이스를 끼우면 당연히 크기가 더 부담스러워진다.

그럼에도 고가의 폰을 보호하기 위해 케이스는 필요하다.

 

두께와 폭이 분명 커졌지만 케이스를 끼운 후 그립감 자체는 오히려 더 편해진 것 같다. 케이스 후면 소재와 폰바디 자체에 비해 평평해진 측면이 되려 손에 쥐었을때 안정감을 준다. 아마도 내가 손이 작은편이 아닌 탓이고, 아마도 손이 작은 이들에게는 이 크기가 불편하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이들은 케이스를 끼우지 않더라도 V10 자체의 크기가 부담스럽지 않았을까? 그렇다면 케이스를 끼우는 것이 그나마 더 안전하리라.

 

 

 

곡면형인 기존 V10의 측면은 베루스 하이프로쉴드를 끼우면 평평해진다.

덕분에 커진 크기에도 불구하고 그립감은 더 좋아진듯 하다.

 

 

폰을 보호하기 위한 베루스 하이프로쉴드의 배려
폰을 감싼 커버의 전면부는 디스플레이에 비해 1미리 가량 더 높다. 덕분에 폰을 뒤집아 놓더라더 생활 스크래치로부터 디스플레이를 보호할 수 있다. 제아무리 강화유리라지만 종종 의도치 않게 스크래치가 발생하기도 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항상 들여다보는 액정의 스크래치는 볼때마다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전면부를 살펴보면 케이스 커버가 액정 위로 1.2mm 솟아 있다.

덕분에 액정을 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후면부도 마찬가지다 케이스 커버 후면부 두께는 카메라 높이보다 미세하게 높은데, 역시나 폰을 놓았을때 카메라를 보호할 수 있을 것 같다. 스마트폰은 카메라 성능 향상을 위해 대부분 카메라가 튀어나온 소위 카툭튀 형태러 제작되는데 이는 사용자 입장에서 불편과 함께 불안감을 더하는 요소이다. 이런 불안감은 케이스 사용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

 

케이스는 카툭튀로 인한 카메라 파손 및 스크래치를 방지한다.

 


V10 베루스 하이프로쉴드 총평
베루스 하이프로쉴드는 인터넷에서 2만원 전후로 거래되고 있다. 배송비 2천 5백원을 포함하면 2만 3천원정도에 구매 가능하다. 전날 폰을 바닥에 떨군 나는 떡 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떨군 다음날 바로 구매해 버렸다. 오프라인 구매가는 2만 5천원.

 

일단 하루동안 사용해 본 결과 케이스를 끼운 모습이나 그립감 등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닌데, 제품 퀄리티나 마감, 착용감 등이 만족스러워 비용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특히 V10의 세가지 색상에 어울리는 세가지 케이스를 만들었다는 점이 좋다. V10 모던 베이지 색상에 베루스 하이프로쉴드 샤인골드 색상이 너무 잘 어울린다. 샤인골드 외에도 로즈골드와 스틸실버 색상이 있는데 럭스 화이트와 오션 블루 색상과 각각 잘 매치된 것 같다.

 

베루스 하이프로쉴드 샤인골드는

V10 모던 베이지에 가장 어울리는 케이스가 아닐까 싶다.

 


 

V10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베루스 하이프로쉴드 샤인골드 색상을 구매했다. 구입하고 한달간 생폰으로 별탈 없이 잘 사용했는데, 실수로 한번 떨었뜨렸더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래서 떨어뜨린 다음 날 바로 케이스를 구매했다. 베루스 하이프로쉴드 샤인골드는 그야말로 V10 모던 베이지 색상을 위한 케이스라는 생각이다. 되려 V10 생폰 디자인보다도 케이스를 씌운 모습이 더 예뻐보인다. 앞으로 꼬박 2년간 V10을 사용해야하니 당분간 케이스는 필수라 생각하고 잘 사용해야겠다. 잘 부탁한다, 베루스야!

 

[INFO] 베루스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샵 정보

•  베루스 홈페이지 [링크]

•  베루스 공식 온라인샵 홈페이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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