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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뷰 나는 치킨이 좋아요 No.2] BBQ치킨, 황금 올리브

by in사하라 201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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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치킨이 좋아요 No.2 BBQ치킨 편입니다.
나는 치킨이 좋아요 리뷰 1편 BHC치킨 이후 오랫만에 치킨 리뷰로 찾아 뵙네요. 그동안 치킨을 안먹은 것은 아닌데, 약속으로 치킨집을 직접 가서 먹다보니 리뷰를 할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1편 BHC 치킨 이후로 오랫만에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  나는 치킨이 좋아요 No.1 BHC치킨 리뷰
   [기획리뷰 나는 치킨이 좋아요 No.1] BHC 치킨

치킨이 땡겨서 결국 시켜먹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결심을 하자마자 해야할 일은 어느 치킨집에 시킬지를 결정하는 것이죠. 지난번에 BHC 치킨에서 시켰으니 이번에는 배제되었습니다. 곰곰히 생각하다 시켜먹은지 가장 오래된 BBQ에서 시키기로 결심을 했죠. 메뉴는 역시 나는 치킨이 좋아요 리뷰 기획(?) 단계에서 생각했던 대로 양념 반 후라이드 반입니다.

'BBQ 치킨의 대표 주문 번호'1588 - 9282 입니다.
대표 주문 번호로 연결하면 해당 지역의 지점으로 연결해 줍니다.


주문한지 40분 정도의 시간이 지나고 치킨이 도착을 했네요.
조금 늦은 감이 있었지만 주말 저녁이니 40분 정도면 괜찮은 것 같네요.

BBQ치킨의 황금 올리브 양념 반, 후라이드 반의 가격16,000원입니다.
황금 올리브 치킨은 BBQ의 기본, 오리지널 치킨의 이름입니다.


BBQ치킨 양념 반 후라이드 반의 구성입니다.
치킨 1박스, 치킨무 1박스, 비비소스 1개, 콜라 1캔, bbetoile 잡지 1권이 배달 된 치킨의 구성이었습니다.


배달 된 치킨의 구성품 중 특이한 점은 바로 bbetoile라는 잡지였는데요.
BBQ에서 만드는 여성지라고 하는데 좀 의외였습니다. 아무래도 치킨하면 맥주이고, 치맥하면 바로 남자의 간식인데요. BBQ가 틈새 시장을 노린 모양입니다. 잡지 내용은 일반 여성지와 비슷한 것 같은데 생각보다 그 내용이 알찬 것 같습니다. 구매가가 잡지 전면에 적혀있는데 가격이 7,000원이네요. 뭐 직접 사보라면 사서 보지는 않겠지만 공짜로 받으니 기분은 괜찮네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치킨입니다.
치킨 박스가 상당히 크네요. 박스가 큰 이유는 아무래도 BBQ 치킨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큰 조각 때문인 것 같아요. 네네치킨처럼 작게 조각을 내면 박스에 넓게 펴 담을 수 있지만 BBQ는 닭 자체가 워낙 커서 박스가 높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국내산 닭''올리브 오일'만을 사용한다는 BBQ. 이제 맛을 봐야겠죠?


드디어 오픈 했습니다!!

 


우선 치킨 외형은 곱네요.
치킨옷도 깔끔합니다. 양념 색깔도 적당히 빨간게 좋습니다.
 




BBQ치킨의 튀김옷은 깨끗하고 바삭했습니다.
맛도 많이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BHC보다도 오히려 조금 덜 느끼했던 것 같네요. BHC와 BBQ의 차이는 바로 튀김에 사용하는 기름인데요. BHC는 해바라기유, BBQ는 올리브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느끼함의 차이는 기름의 차이일까요?


BBQ치킨의 양념은 맛이 조금 특이했네요.
매운맛은 좀 약했습니다. 그렇다고 많이 달지도 않았네요. BBQ 양념의 특징은 약하게 느껴지는 신맛인 것 같았습니다. 소개 내용에 따르면 다양한 야채를 이용해 양념을 만든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양념 맛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조금 더 매웠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후라이드 치킨을 위해 '비비소스'라는 소스가 따라왔는데요. 후라이드를 위한 소스로 평범한 허니머스타드 소스였습니다.



닭다리와 BBQ치킨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큰 조각을 들고 찍어봤는데요.
분명 상당히 컸는데, 제 손이랑 같이 나오니 조각이 작아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부위는 닭 가슴살입니다. 사람들이 저랑 닭을 먹으면 좋아하더라구요. 전 다리에는 관심이 전혀 없기 때문이죠. 후라이드는 크게크게 조각을 낸 반면, 양념은 먹기 편하도록 닭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뒀더군요. 나름 BBQ의 세심한 배려라 볼 수 있겠네요.




|  BBQ치킨 종합 평가
   양  ★★★★
   튀김옷  ★★★★
   기름의 깨끗함  ★★★★
   맛  ★★★★★

솔직히 양, 튀김옷, 기름의 깨끗함까지 BHC보다는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맛은 더 좋았습니다.
제 입맛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끝까지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겨우 두번째 리뷰인데, 결국 맛에서 별 다섯개가 벌써 나와버렸네요. 치킨 가격 상승을 주도하는 BBQ인데 솔직히 맛은 좋았던 것 같네요. 아니면 제가 치킨이라면 사족을 못쓰다보니 다 맛있는 것일까요? 이러다 최고의 치킨을 찾을 수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하핫;;

그래도 나는 치킨이 좋아요 리뷰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


|  나는 치킨이 좋아요 No.1 BHC치킨 리뷰
   [기획리뷰 나는 치킨이 좋아요 No.1] BHC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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