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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7

주말 아침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만드는 브런치 메뉴, 치즈 몽땅 오믈렛 만들기 재료도 간편, 조리도 간편한 브런치 메뉴, 치즈 몽땅 쏟아부은 오믈렛을 만들어 보자 알람을 미루고 미루다 지각하기 직전에야 겨우 일어나는 나는 당연히 아침을 먹지 않는다. 평소 먹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지만 잠이 더 우선인 모양인지 잘 때 만큼은 허기나 식욕을 느끼지 못한다. 평일에는 10분 아니 1분이라도 더 자기 위해 아침 식시를 거르고, 주말에는 느즈막히 일어나 아점을 챙겨 먹기 마련이다. 게으른 내게 아침밥은 사치다. 그런데 지난 주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새벽같이 일어나 사치를 부려봤다. 아침을 챙겨 먹은 것이다. 냉장고를 열어 보니 어느 집에나 있을 법한 뻔한 재료들 외에 딱히 허전한 배와 입을 달래 줄 먹을 거리가 단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콘플레이크라도 있으면 간단히 먹고 말려 했는데, 심.. 2016. 5. 9.
봄을 맞아 만들어 본 봄나물 달래를 이용한 파스타, 초보 남편의 달래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레시피 봄을 맞아 만들어 본 봄나물 달래를 이용한 파스타, 초보 남편의 달래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레시피 봄나물 달래와 굴소스의 콜라보레이션, 정말 쉬운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만들기 오늘은 화이트 데이를 맞아 아내를 위해 만들었던 요리를 소개해 보려한다. 아니 화이트 데이를 핑계삼아 내가 먹고 싶어 직접 했던 요리가 더 맞는 표현일지도 모르겠다. 여튼 지난 화이트 데이에 맛있게 먹었던 봄나물을 이용한 파스타, 달래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만드는 법을 소개해 볼까한다. 음... 봄나물이 들어가니 뭔가 좀 있어 보이는데, 사실 기존 알리오올리오 레시피에 달래 만 조금 추가한 음식이다. 이번 화이트데이에 봄나물을 이용해 만들어 본달래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만들면 만들수록 어려운 요리, 파스타보통 남자들이 요리에 도전 해봐야지.. 2016. 3. 16.
겨울 제철 과일 귤과 생닭을 이용한 오븐 요리, 초보 남편의 파티 메뉴 로스트 치킨 만들기 겨울 제철 과일 귤과 생닭을 이용한 오븐 요리, 초보 남편의 파티 메뉴 로스트 치킨 만들기 간단하고 맛도 좋은 치킨 요리, 로스트 치킨을 만들어 보자. 1년 중 모임이 가장 많은 시기를 꼽자면 아마도 연말 연초가 아닐까 싶다. 요즘 송년회 한지 얼마나 됐다고 다시 들려오는 신년회 소식에 알콜에 찌든 간을 부여잡는 사람들이 제법 될 것이다. 오늘은 혹시라도 이런 모임을 집에서 하게 되었을 때, 준비하기 편하면서도 그럴듯한 요리를 소개해보려 한다. 올리브쇼에서 남성렬 셰프가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한 닭요리로 선보인 귤품닭(귤을 품은 닭), 로스트 치킨이다. 닭은 어떻게 조리해도 맛있다. 쌂아도 쪄도 튀겨도 구워도 볶아도 닭은 맛이 좋다. 괜히 치느님 소리가 나오는 게 아니다. 이렇게 맛이 좋다보니 작년 한해에.. 2016. 1. 26.
특별한 날 특별한 사람을 위한 음식 뭐가 좋을까? 초보 남편의 마늘 플레이크 올린 삼각살 스테이크 특별한 날, 특별한 사람을 위한 음식 뭐가 좋을까? 초보 남편의 마늘 플레이크 올린 삼각살 스테이크 마늘 플레이크 올린 삼각살 스테이크 & 루꼴라, 비타민, 양상추 샐러드 만들기 지난 2015년 크리스마스도 벌써 보름이나 지났다. 경기가 좋지 않은 탓인지 나이를 먹어 무뎌진 탓인지 지난 크리스마스는 유독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가 없었다. 거리를 수놓은 트리나 오색빛깔 전구 장식도 예전만큼 자주 보지 못했던 것 같고, 캐롤도 몇번 듣지 못했는데 크리스마스가 지나가 버렸다. 그렇다고 나까지 그저 그렇게 크리스마스를 흘려보내자니 뭔가 아쉬워 아내와 함께 맛 볼 그럴싸한 음식을 해보기로 했다. 크리스마스 처럼 특별한 날 어울리는 음식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해 뭐할까, 이미 정답이 정해져 있는 문제다. 역시 이.. 2016. 1. 11.
초보남편 마음대로 만드는 고칼로리 메뉴, 시금치 베이컨 파니니 & 오렌지 에이드 초보남편 마음대로 만드는 고칼로리 메뉴, 치즈 듬뿍 '시금치 베이컨 파니니' & 오렌지 에이드 카페 마마스 가지 말고 집에서 파니니 만들어 먹자! 파니니(Panini)는 빵 사이에 간단한 속재료를 넣어 만드는 이탈리아식 샌드위치다. 그간 파니니는 편의점이나 베이커리에서 맛볼 수 있는 일반 샌드위치와는 다르다고 생각했다. 당연히 직접 만들어 볼 생각은 하지 못했다. 카페 마마스에나 가야 맛 볼 수 있는 음식으로 생각했다. 최소한 올리브쇼 파니니편을 보기 전까지는 그랬다. 올리브쇼 셰프들의 다양한 파니니를 보면서 나도 만들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그래서 내 마음대로 속재료를 가득 채운 고칼로리 파니니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오늘의 재료 파니니 Panini 치아바타, 양파, 시금치, 버터, 베이컨, 체다 치즈.. 2015. 6. 23.
아주 쉬운 하지만 있어보이는 초보 남편의 메뉴 밀푀유나베 만들기 아주 쉬운 하지만 있어보이는 초보 남편의 메뉴 밀푀유나베 만들기 샤브샤브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 좋아할 밀푀유나베 음식이 주는 즐거움이 보통 먹는데서 비롯하지만 종종 만드는 데서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어려서부터 나는 먹는 데에 탁월한 재능을 보였는데 주로 남이 해주는 것을 먹는 것이 편하고 좋았다. 편히 요리해준 음식들만을 먹던 내가 요즘들어 요리의 즐거움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데 이런 나의 흔적들과 빈약한 레시피나마 남겨 보고자 '초보남편 요리일기' 카테고리를 만들게 되었다. 오늘은 첫번째 요리 팬 프라잉 스테이크에 이어 두번째 밀푀유나베 만들기에 도전한다. 밀푀유(Mille-feuille)란 1000장의 나뭇잎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얇은 파이를 층층이 쌓은 페스트리를 의미한다. 베이킹까지 .. 2015. 3. 26.
스타 셰프 최현석 따라잡기, 올리브 오일 팬 프라잉 스테이크 만들기 스타 셰프 최현석 따라잡기, 올리브 오일 팬 프라잉 스테이크 호주산 살치살을 이용해 따라해 본 최현석 셰프의 팬 프라잉 스테이크 따라잡기 오늘 뭐 먹지, 테이스티 로드, 식신로드, 찾아라 맛있는 TV 그리고 올리브 쇼 등 음식 관련 프로그램은 웬만해서 챙겨보고, 맛집이라면 조금 멀더라도 가끔은 줄을 서서라도 기다려 맛보길 좋아하니 분명 먹는 재미가 내 사는 낙 중 하나임에 틀림없다. 다만 맛보는 즐거움 만큼 만드는 재미가 크지 않았던 탓에 오랜 자취 생활에도 불구하도 음식 솜씨는 딱 먹고 살만한 수준에 머물렀다. 자취 음식의 전형인 김치찌개, 된장찌개, 부침개에는 도가 텄다만 소위 요리라 할만한 메뉴에는 자신이 없었고 만들어 본적도 없었다. 자취 경력 10년을 뒤로 하고 지난 해 한 지붕 아래 입이 하나.. 2015.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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