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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REVIEW/영화99

본 레거시, 제임스 본의 유산 제대로 넘겨 받았나? 본 레거시, 제이슨 본의 유산 제대로 넘겨 받았나? 본 시리즈 그 4번째, 애론 크로스와 함께 시작하는 새로운 이야기 기다리고 기다리던 4번째 본 시리즈, 본 레거시가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오랜 시간 기다려 온 네번째 본 시리즈에서는 더 이상 제이슨 본을 찾아 볼 수 없다고 합니다. 혹여나 맷 데이먼의 빈자리가 느껴질까 걱정했지만 최근 주목 받는 액션 배우 답게 제레미 레너가 맷 데이먼의 뒤를 이어 본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넘겨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봉 전 큰 기대에도 불구하고 본 레거시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굉장히 많은 것 같네요. 영화를 보고 나니 왜 이런 부정적인 이야기들을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저도 본 레거시를 재미있게 봤지만 분명 아쉬운 점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리뷰에서는 본 레거시.. 2012. 9. 10.
미드나잇 인 파리, 로맨틱한 파리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Midnight in Paris, 2011) 로맨틱한 파리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영화 파리하면 어떤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개인적으로는 문화와 예술이라는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유명한 예술가들을 무수히 배출한 도시이기 때문이죠. 한편으로는 파리라는 단어에서 낭만과 로맨스를 떠올리기도 합니다. 게다가 파리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역사의 흔적이자 그 자체가 곧 역사인 도시입니다. 오랜 시간 잘 보존된 도시 환경과 구조물은 지난 세월의 희노애락을 고스란히 품고 있습니다. 이렇게나 파리는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도시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이미지 아래 많은 영화들이 파리를 배경으로 제작 되었습니다. 미드나잇 인 파리는 제가 기존에 갖고 있던 파리에 대한 위.. 2012. 8. 28.
잡스 : 겟 인스파이어드, 스티브 잡스 전기 영화가 제작된다고 합니다. 스티브 잡스 전기 영화 올 4분기 개봉 예정 애쉬튼 커쳐, 스티브 잡스 역할을 맡다. [스티브 잡스와 애쉬튼 커쳐, 이렇게 사진을 놓고 보니 상당히 닮긴 닮았네요.] 스티브 잡스의 일생 중 1971년 부터 2000년까지의 생을 그린 영화 잡스 : 겟 인스파이어드[Jobs : Get Inspired]가 올해 4분기에 개봉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 삶에 큰 혁신과 변화를 가져온 그의 삶이 영화로 제작 되는 만큼 영화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크네요. 1997년이 잡스가 애플에서 쫓겨난 후 다시 복귀한 해입니다. 따라서 잡스 : 겟 인스파이어드는 그의 시작 부터 노력 그리고 역경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잡스 : 겟 인스파이어드의 20대 스티브 잡스로는 닮은꼴 배우인 애쉬튼 커쳐가.. 2012. 4. 24.
그랜 토리노,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매력에 빠지다. 그랜 토리노, 오랫만에 괜찮은 영화를 보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그의 매력에 빠지다. 너무 흥분되지도, 너무 감상적이지도 않게 그렇게 영화 한편을 쭉 지켜 보았습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클린트 이스트우드, 이 영화의 주인공이자 감독인 그는 전형적인 미국인 그 자체입니다. 보수주의자이자 공화당의 열렬한 지지자인 그는 정계에도 진출한 바 있었죠. 영화 속 주인공, 월트 코왈스키는 그런 그의 실제 모습이 고스란히 전이 되어있는 듯 합니다. 영화 속의 그는 '미국 현대화의 상징' 포드에 자신의 한 평생을 바쳤습니다. 자신의 아들이 도요타의 차를 모는 모습을 바라보며 한숨짓는 모습에서 그가 얼마나 보수적인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영화 도입부에서 중반부까지 그는 시종일관 백인우월주의라는 관점으로 주변의 중국계.. 2012. 4. 13.
타이탄의 분노, 헐리우드 영화로서 할 도리는 다 했다. 타이탄의 분노, 헐리우드 영화로서 할 도리는 다 했다. 타이탄의 분노, 전편에 비해 더욱 커진 스케일과 화려한 CG 타이탄의 분노를 보고 왔습니다. 전편을 봤기 때문에 속편은 당연히 봐야한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예고편을 본 후로 타이탄의 분노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커졌습니다. 딱 봐도 전편과는 다른 스케일을 보여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죠. 하지만 요즘 타이탄의 분노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으로 나뉘는 것 같군요. 몇몇 리뷰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저는 영화에 대한 조예가 깊지 않습니다. 그저 영화 보는게 좋고 또 재미있어서 많은 영화를 보는 평범한 관객 중 한명이고, 그러한 한명으로써 리뷰를 남기고 있습니다. 게다가 웬만한 영화를 보고는 재미 없다는 생각을 잘 하지 않는 성향도 있습니다. 타이탄의 분노.. 2012. 4. 9.
액트 오브 밸러 : 최정예 특수부대, 최고의 리얼리티 전쟁 영화 추천 액트 오브 밸러, 리얼리티가 주는 최고의 재미 액트 오브 밸러 : 최정예 특수 부대, 액션은 Good!! 하지만... 액트 오브 밸러 : 최정예 특수 부대를 봤습니다. 오랫만의 전쟁 액션 영화를 봤습니다. 특히 액트 오브 밸러는 특수부대 영화입니다. 액트 오브 밸러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 된 영화로 영화 속에 등장하는 전략, 전술 그리고 무기가 모두 네이비 실에 실재하는 것들이라고 하네요. 심지어 액트 오브 밸러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배우들은 실제 네이비 실 특수부대원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촬영을 네이비 실의 스케쥴에 맞춰야 했기 때문에 영화 제작에 2년이라는 기간이 소요됐다고 합니다. 네이비 실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미국 해군의 특수부대입니다. 액트 오브 밸러, 최고의 리얼리티액트 오브 밸.. 2012. 4. 2.
미드 추천, 길게 보기 부담스럽다면 미국 시트콤보세요. 기분 좋게 볼 수 있는 미국 시트콤, 미드 추천 40분이라는 미드의 긴 시간이 부담스럽다면 미국 시트콤을 보세요. 미국드라마, 미드 보시나요? 네, 저는 미드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사실 한국 드라마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한국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단순히 즐기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반면, 미국 드라마를 보면 자막에 심취해있으면서도 괜히 영어 공부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며 자기 위안에 빠지고는 합니다. 이런 느낌이 자기 위안이든 진정 영어 듣기 능력이 향상 되면서 갖게 되는 생각이든 저는 미국 드라마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 드라마의 장점은 신선한 소재에 따른 재미와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네요. 실제로 많은 분들이 그리고 저 또한 미드로 영어 공부를 하고 있.. 2012. 3. 30.
고스트 라이더 3d : 복수의 화신, 기대가 너무 컸었나 보네요. 고스트 라이더 3d : 복수의 화신 다시 돌아온 고스트 라이더는 아쉬움만 남기고,,, 고스트 라이더 3d : 복수의 화신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대를 하고 있었던 영화입니다. 훌륭한 원작 뿐만 아니라 고스트 라이더 3d : 복수의 화신의 연출을 담당한 감독 때문에도 이 영화에 많은 기대를 했었습니다. 고스트 라이더 3d : 복수의 화신을 연출한 감독은 마크 네빌딘과 브라이언 테일러 두 감독입니다. 제가 이 두 감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유는 바로 아드레날린24 시리즈 때문인데요. 이 영화의 독특한 시나리오와 과감한 연출에 당시 상당히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이들의 연출력을 다시 확인해 볼 수 있겠다는 기대감에 고스트 라이더 3d : 복수의 화신에 대한 제 관심은 더욱 컸던 것 같습니다. 요즘 바뻐만.. 2012. 3. 27.
언터처블 1%의 우정, 프랑스 영화의 새로운 모습을 보다. 언터처블 1%의 우정, 프랑스 영화의 새로운 모습 기분 좋은 웃음을 만들어내는 프랑스 영화를 소개합니다. 언터처블 1%의 우정을 보고 왔습니다. 언터처블 1%의 우정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 되어 그 현실감과 감동이 더욱 크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엔딩에 아주 잠깐 등장하는 실존 인물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던 영화였습니다. 실화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는 언제나 남다른 몰입과 감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 언터처블에는 자극적인 장면도 대사도 내용도 없습니다. 그저 사람과 사람의 관계, 그리고 그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그렇지만 그 어떤 화려한 CG와 과감한 스토리로 무장한 영화보다도 높은 몰입도를 보여줬던 것 같네요. 내가 본 프랑스 영화들 프랑스 영화라는 사실을 의식을 하고 봤든, 의식 하지 않.. 201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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