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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NEWS/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노트7 배터리 발화 원인 드디어 조사 완료?

by in사하라 2016.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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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7
배터리 발화 원인 드디어 조사 완료??

삼성전자 관련 루머와 소식을 전달하는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에서 드디어 갤럭시 노트 7의 배터리 발화 원인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갤럭시 노트7은 지난 8월 세계 최초로 홍채 인식 기능을 탑재해 많은 관심과 찬사를 받으며 등장했습니다. 갤럭시 노트7은 출시 초반 삼성전자의 모바일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만들 제품이라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내 배터리 발화 논란에 휩싸이며 결국 브랜드 이미지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고 말았죠. 결국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의 생산 중단 및 전량 리콜을 결정하게 됩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을 생산 중단 하면서 큰 피해를 입었지만 지금껏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비난을 받아 왔습니다.

다행히도 원인에 대한 내부 조사가 완료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내부 조사 완료 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및 미국 관련 기관에 발화 관련 보고서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보고서의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고 하네요.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의 발화 원인을 명확하게 공개해야 합니다. 원인에 대한 정확한 분석은 다음 출시될 폰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형성에 직결되어 있습니다. 원인이 정확히 밝혀졌고, 이를 해결했다는 믿을을 주지 못한다면 소비자는 다음 갤럭시의 구매를 망설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관련 기관 검토 후 원인 및 대책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이 뒤 따르길 기대해 봅니다.

추가)
19일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본사에서 열린 글로벌 전략회의에서 갤럭시 노트7 발화와 관련한 내용이 언급되었다고 합니다. 내부적으로 해당 현상을 재현해 냈으며, 사고원인에 대한 조사가 완료되었다고 하네요. 배터리 충전 혹은 과부하 사용 중 일부 부품이 부풀어 오르게 되는데 이때 하드웨어 설계 오류로 열을 정상적으로 방출하지 못하면서 발화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합니다. 관련 내용을 위에 이미 언급했듯 유관 기관에 보고서를 제출했고, 해당 기관들의 검토 결과가 나오면 종합해 내년 초에 공식 발표를 할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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